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는 밀린일상

2019. 5. 31. 22:51일상의 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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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오래된 일상

벚꽃사진부터 올리는거 보니 꽤 된듯허다..

벚꽃보러 일본갈필요 없다니까.. 중랑천에도 벚꽃이뿌게 폈다.

 

 

 

 

 

 

 

어느 일요일

먹어도 너무 먹어서 양심상걷자 하고 나갔다가 화랑대 육사까지 걷게 된날.

나는 화랑대역에 이런게 생긴지 이제알았다.

 

일요일 저녁이라서 그런지 육사생들이 솔솔 기숙사로 돌아오고,, 육사사진찍을라고 했는데 몰라 뭔가 무서워서 못찍었따.. 그냥 뭔가 잡으로 올거 같은 분위기 상관없는거지???

 

 

 

 

 

 

 

 

 

 

 

 

어쩌다 가게된 강남 "도가"

오래되서 맛있었는지 맛없었는지 모르겠다

두명이서 저거시키고 다 남김

 

 

 

 

 

너무 배불러서 왕십리까지 걸어왔다

이때즈음 걷는데 또 꽂혀서 한참 걸어다닐 때인데 (살은안빠짐) 성수대교 걸어오는데 얼굴 다 터지는줄 알았다.

술도 안먹었는데 다음부터 이런객기 부리지 말자

 

 

 

 

 

 

10년??15년?? 만에 다시가본 애증의 충무로.. 첫 사회생활을 충무로에서 해서 정말 나에게는 많은 추억이 있는 곳이다.

점심때 자주 먹던 닭한마리집이 아직까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찾아갔는데.. 진짜 이 거리 보고 눈물나올뻔..

 

내 20대에 별것도 아니거에 울고 불고 하루가 멀다하고 사표낸다 어쩐다 했는데 지금 지나고 보면 내인생에서 가장 버라이어티하고 재미있었던 곳이였다. 아직까지도 꿈에 자주 나온다 내가 S사에 다시 입사하는 꿈을..

(이게 악몽인지 뭔지 모르겠다)

 

그때 나에게 정말 잘해주셨던 부서 팀원분들 다들 어디서 잘들 계시는지 진짜.. 추억이 쓰나미처럼 몰려와서 목은 맥혀도.. 닭한마리는 여전히 맛있어서 잘 먹었다!

 

 

 

 

 

 

 

 

 

우리 중랑구 대축제 "서울장미축제"가 열린지 언.. 일주일이 지나고 중랑구 '성골'인 내가 안가볼수는 없고 퇴근길에 슬쩍 함 둘러봤는데...

꽃이 많이 시들었더라..엎어지면 코 닿을 곳에 있는데 ..뒷북 작렬.. 난 꼭 이래...

요즘 벚꽃에 장미에 풀에.. 내 핸드폰 언뜻 60대 어머님 사진첩..

 

 

 

 

 

 

 

느끼한거 생각날때 한번씩 가는 '브루클린' 역시 햄버거는

띠드버거!!!

 

 

 

 

 

 

요즘 날씨가 미세먼지없이 맑고 바람솔솔불고 습기없이 너무 상쾌하다.

정말 이런날씨는 길가다가 시비붙어도 젠틀하게 웃어넘길거 같다. 다음주면 본격적 더위가 온다는데 벌써 무섭다...

기상청 내일날씨도 못맞추는데 다음주날씨는 틀린거였으면...이라고 믿고싶다!!

 

 

 

인스타그램에서 열씨미 팔로잉중인 키크니님!!

가끔 이벤트를 하는데 진짜 경쟁률이 어마어마 하다. 키크니..로 3행시 이벤트로 뽑히게 되어서 저,파우치가 아닌.. 저 뺏지를.. 받았다!

 

나름 리미티드에디션이라 받고서 어디에 달아볼까.. 하고 선택장애 왔었는데 딱맞는 곳에...ㅋㅋ

앵두키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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