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ki Matsubara - 真夜中のドア / stay with me

2019. 7. 22. 22:10일상의 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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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음악을 본격적으로 많이 듣게된 계기가 아빠가 중학교 1학년때 사준 워크맨(--;;) 으로 심야 라디오프로그램을 듣기시작한 때부터인거 같다.

 

그때는 시티팝이라는 장르도 몰랐고 그냥 유명하지 않았지만 유독 좋아하게 된 곡 들이 있었고 매번 들어도 질리지도 않을뿐더러 들을때마다 뭔가 세련됬다는 느낌을 주는 곡들이 있었다.

 

애들이 한참 서태지와아이들과 뉴키즈언더블럭에 빠져있었을때 유재하나 나미(인디안인형처럼 말고 숨겨진명곡들이 많다) 윤상등을 좋아하며 나름 혼자 격조높은척 했는데 ..생각해보면 재수없었다.

다른애들 별밤좋아할때 혼자 배철수 음악캠프 듣고 고독을 씹곤 했었지..

 

 

 

(아니예요.. 진짜예요.. )

 

 

 

 

어쨌든 자연스럽게 일본음악을 접하게 되면서 재즈나 소울등을 아우르는 시티팝이라는 장르가 있다는걸 알게되었고 내가 어릴적부터 좋아했던 곡들도 거의 스티팝스타일의 곡들이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시티팝을 이것저것 찾아 들을무렵 마츠바라 미키의 stay with me 를 들었을때 정말 깜짝놀랐다. 이곡이 1979년에 발표된 것과 다른하나는 마츠바라 미키가 44세나이로 저세상 갔다는 거.....

 

 

 

 

 

 

시티팝스타일의 음악을 들을때마다 뭔가 맘이 싱숭생숭 붕~~ 뜨는 기분인데( 그냥 나는 그렇다.. 원래 시티팝을 들으면 이런 느낌이 맞는지 임진모씨한테 물어보고싶다..진심) 그런면에서 이 stay with me 는 딱 듣자마자 진짜 최고봉이었다.

 

일본처음 여행갔을때 신쥬쿠 긴자 등의 화려한 첫인상이 그냥 stay with me 였다니깐..

 

 

 

 

miki matsubara - 真夜中のドア / stay with me

 

 

https://www.youtube.com/watch?v=k-KAY_Glmn4

 

 

 

私は私 貴方は貴方と
昨夜言ってた そんな気もするわ
グレイのジャケットに
見覚えがある コーヒーのしみ
相変らずなのね
ショーウィンドウに 二人映れば

 

Stay with me...
真夜中のドアをたたき
帰らないでと泣いた
あの季節が 今 目の前

 

Stay with me...
口ぐせを言いながら
二人の瞬間を抱いて
まだ忘れず 大事にしていた
恋と愛とは 違うものだよと
昨夜言われた そんな気もするわ
二度目の冬が来て
離れていった貴方の心
ふり返ればいつも
そこに 貴方を感じていたの

 

Stay with me...
真夜中のドアをたたき
心に穴があいた
あの季節が 今 目の前

 

Stay with me...
淋しさまぎらわして
置いたレコードの針
同じメロディ 繰り返していた...

 

Stay with me...
真夜中のドアをたたき
帰らないでと泣いた
あの季節が 今 目の前

 

Stay with me...
口ぐせを言いながら
二人の瞬間を抱いて
まだ忘れず 暖めてた

 

Stay with me...
真夜中のドアをたたき
帰らないでと泣いた
あの季節が 今 目の前
Stay with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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