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내돈내먹(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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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북한강R점 [내돈내먹]
애증의 .. 숙제의 북한강 스타벅스. 여긴 꼭 내차로 내가 운전해서 가고 싶었는데.. 오긴왔는데 남의 차로 왔네요.. ㅋㅋ 운전을 하고나서 친한 친구들과 오기로 약속하고 주말 주차는 택도 없다는 정보에 11월달 평일에 휴가를 냈것만.. 내가 코로나에 걸려버린 관계로 오지못했고, 2차 시도로 지난주에 다시 휴가를 맞춰 냈는데.. 전날 중부지방 폭설과 함께 기온이 급격하게 내려가 도로가 얼어붙었다고 해서... 습자지 같이 가벼운 내차와 운전실력을 믿지못해 운전경력이 꽤 있는 친구의 차로 편하게 실려왔다. 날씨는 춥기는 했지만 평일 낮이라 그런지 도로는 한산했고 생각보다 눈들도 잘 치워져있어서 오는 내내 아.. 내가 운전하고 와야하는데. 라는 생각뿐이었다. 모의운전 10번도 더해서 아주 눈에 박힌 북한강 스벅..
2022.12.25 -
일광쪽갈비 - 답십리 맛집 - 내돈내먹
우육미를 끝으로 이제 정말 정말 저녁에 쳐묵쳐묵 하는건 그만하자 했건만.. 이번생엔 글러먹은건지. 유튜브를 하고 있던 어느날.. '성시경의 먹을텐데' 의 일광쪽갈비영상이 추천되어 올라와있었다. 왜지?? (나는 많이 때려먹는 먹방은 보지만. 음식점 추천하는 영상은 구독하지 않으므로..) 왜 먹을텐데 영상이 뜬건지는 모르겠지만. .. 아니.. 먹는것만 검색하는 사람한테 이런영상 물어다 주는건 당연한거지. 뭘... 어쨌건.. 우연찮게 본 영상이 날 또 답십리까지 이끌었다. 근데 또 다행스러운건 직장에서 멀지도 않고..(차라리 먼곳을 보여줘 .. 귀찮아서 안가게..) 친구집이 신답으로 가까우니께. 핑계도 좋았다. 가보기로 생각하고 예약을 하려했는데. 평일 6시는 예약안해도 사람없으니까 그냥오라고 하셨는데.. 바..
2022.12.17 -
우육미 - 신당 맛집 [내돈내먹]
정말 줄기차게, 가열차게, 먹고다니는 11월~12월.. 이제 먹을때마다 몸에 미안하기 까지 하니. 올때가지 온건가 싶기도 하지만.. 연말이니께.. 우육미는 사실 이전에 가볼 기회가 있었는데 시간상 못가봐서 .언젠간 가봐야겠다 하고 벼르고 있던곳중 한곳. 최자맛집이라고 하기도 했고. 신당도 직장에서 버스로 15분? 정도거리여서 방문하게 되었다. 사실 나는 소고기보다는 돼지고기파이기도 하고,, 안심등심보다는 치맛살을 좋아하는 편이라 소고기는 가끔 간단하게 집에서 구워먹는걸 선호하는데..... 티본스테이크잖아요... 스테이크는 아무래도 밖에서 고급지게 먹어주는게 제 맛 아니겠습니까~~!! 큰 도로에 바로 위치해 있고, 이렇게 대놓고 고깃집 티나니, 찾기는 쉽다. 예약을 해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
2022.12.10 -
고든램지피자 - 고든램지 스트리트 피자,사이드메뉴 [내돈내먹]
요즘 정말 돼~~지런하게 먹고다니네요.. 연말이라는 핑계로 앞으로 참석해야할 모임도 많은데 벌써부터 살크업을 .. 나도 양심이 있는 여성인지라 먹을때 조금 걱정되긴 하지만.. 다 먹고살자고 하는거 아니겠어요??? 블로그에서 자주 언급하지만 직장이 성수랑 가까워서 핫플을 마음만 먹으면 점심시간에 후딱 다녀올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장점이 이것뿐이라 슬프지만..) 저번에 한번 실패한 고든램지 스트리트피자를 예약해 다녀왔다. 사실 이번주 주말에 과 행사가 있어서 같이 다녀온 일행들이 오히려 괜챦냐고 걱정을 해주었지만.. 네 저는 암씨롱~도 안해요.. 매장 밖과.. 안에 들어가면 정면에서 보이는 고든램지 지 얼굴.. 아주 누가 자기매장 아니랄까봐 얼굴주장하고 난리가 났다. 매장에 들어서면 기둥램지를 중심으로 ..
2022.12.04 -
본앤브레드 - 마장동 맛집 - [내돈내먹]
요즘 연말이라 각 모임들이 많은데 코로나 이후로 제대로 하고 싶어서 여기저기 알아보는데 역시나 발빠른 한국사람들 .. 12월 자리가 없다..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본앤브레드가 추천으로 나왔는데 결론은 ..다른곳으로 결정되었고.. 대신 점심으로 갈비탕이나 먹으러 가보자 해서 가게된곳. 마장동이나 답십리갈때 그 주변하고는 안어울리는 이 건물보고 커피숍인가? 했었는데 여기가 본앤브레드였다네.. 예약한 시간보다 좀 일찍도착하니 1층에서 대기.. 옆을 보니 정육식당답게 후,훈남(언뜻봐도 알수 있슴돠) 분들이 정육작업을 하고 있었다. 우리가 식사를 한곳은 본앤브레드 신관으로 1,2,3층은 캐주얼 다이닝, 지하는 독립적으로 오마카세를 즐길수 있는 공간으로 이루어진 곳이었다. 점심이어서 2층으로 안내를 받았는데.. 생각..
2022.11.27 -
성수 디타워 맛집 - 패티앤베지스 , 아방베이커피 [내돈내먹]
디타워에서 멀지않은 곳에서 일을 하는데, 요런곳들이 있는지는 최근에 알았다. 방문계기는 고든램지 피자집을 가보려고 했는데. 대기만 1시간이라해서 다음에 도전해보기로 하고.. 차선책으로 햄버거를 선택했다. 워낙 햄버거를 좋아해서 이번주 초에도 최애 햄버거인 부르클린 치즈버거를 먹고왔지만.. 세상에 똑같은 아이새도우 컬러는 없듯이 햄버거도 다르기에 맛보기로 했다...사실.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별다른 차선책이 없기도 했고.. 패티앤베지스라고. 난 처음들어보는 이름이었는데 가로수길에도 있다고 한다. 햄버거매장 치고는 뭔가 언밸런스하게 왼쪽에는 미술관분위기의 그림들과.. 오른쪽에는 오픈주방의 바 형태로 되어있다. 호빗족이라 저런 바 형태의 높은 의자는 선호하지 않는데.. 여긴 모든의자가 저렇다. 먹다가 하체 피..
2022.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