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미미네떡볶이 - 떡볶이 성지순례4

2018. 7. 18. 15:27떡볶이 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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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미미네떡볶이

 

 

 

몇번 가고 말것같았던 우리의 떡볶이 성지순례는 이 더운 여름날에도 쭈욱~ 이어가고 있다. 더운걸 진짜 못참아 하는 내가 웬만함 "인간적으로 여름엔 쉬자!" 했을텐데 꾸역꾸역 가는걸 보면 나도 ,,,애숙언니도 떡볶이를 앵간이~~ 좋아한다기보다..

그냥..싸돌아댕기는걸 좋아하는거 같다. (주말제외 --;)

 

 

 

이날도 성지순례지에 있는 미미네 떡볶이를 가기위해 홍대!! 에 왔다

홍대처음..눈이희번덕...

 

 

 

 

6호선 상수역에서 10분정도 걸어가면 되는데.. 처음오는 사람은 홍대 이 번화가 골목으로 잘 들어와야 할거 같다.

우리도 맵어플 없음 헤맸을듯..

뜻밖에 가게는 2층에 있었다.

 

 

 

 

 

 

2층으로 들어가면 깔끔한 매장이 나온다. 여긴 우리가 먹었던 자리고 반대편으로 이와 비슷한 구조의 자리들이 또있다.

이 와중애 애숙언니 남편분께서는 브이를., ㅋㅋㅋ

지금 올릴때 보고서야 알게됨..

 

 

 

 

 

원래 3인세트 튀김을 먹으려했지만 양이 너무 많을거 같아 그냥 김밥과 순대 김말이만 추가로 시킴.

하지만..

역시 우리를 너무 과소평가..

저렇게 1번은 더 먹음.. --;;

 

 

 

 

 

눈꽃치즈(?)를 추가한 우리의 떡볶이. 걸쭉한 국물이 너무 맵지도 짜지도 않아서 좋았다.

지금까지 순례중 가장 내입맛에 맞는 떡볶이..

(그냥 나는 국물떡볶이가 좋은가보다..)

 

 

 

보통 꼬마김밥이라 하며 일반김밥처럼 단무지 시금치등이 들어있는 김밥을 생각하였으나 예상과는 다르게 나온 김밥..

김을 싼 주먹밥이라고 표현하는게 더 정확할듯. 이것도 나름 괜찮았다.

 

 

 

 

 

이것도 보통김말이긴한데 속이 저렇게 튀어나오게 튀긴것뿐.. 맛은 그냥 똑같았다.

 

 

 

 

깔끔한 순대.

 

 

그전에 갔던 즉석떡볶이 가게들보다 매장도 깨끗하고 맛도 깔끔했다. 

더구나 저 창문으로  왕십리에서는 보기드믄 애들의 복장 감상도 쏠쏠하다

 

이날 셋이서 떡볶이 먹느랴 애들 구경하느라 입돌아가..눈돌아가는줄..

나 태어나서 홍대처음가봤는데.

떡볶이가게만 없으면 다시 가고는 싶지 않다. 

 

정신사나와...

 

 

 

 

 

미미네를 다녀온후 2주정도 지났나..

엄마랑 노원롯데백화점을 갔는데

푸트코트에 미미네가 있었네?

 

여기를 그렇게 많이 들락달락 거렸는데..이제서야 보다니..

 

ㅋㅋ 홍대까지 안가도 되겠어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2길 24

02-3143-7245

매일 12:00 - 22:00    명절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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