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마아파트 튀김아저씨 떡볶이 - 떡볶이 성지순례 5 [내돈내먹]

2018. 7. 23. 16:30떡볶이 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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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성지순례 5- 은마아파트 튀김아저씨 떡볶이

 

 

이날 진짜 떡볶이 먹다가 죽다 살아난 날.. 웬만하면 너무 더워서 안갈까.. 했지만..

또 먹는거 엄청 밝히는 내가 이몸을 이끌고 애숙언니랑 꾸역꾸역 간곳,,

 

여기는 애숙언니 추천으로 간곳인데.. '생활의달인'에 나온곳으로 국물떡볶이를 좋아하는 내가 좋아할 맛이라며 데려간곳이다.

은마아파트 지하상가에 위치한

 

'튀김아저씨'

(왜 가게명이 튀김아저씨인줄 모르겠다 튀김보다 떡볶이가 더 유명한거 같은데...)

 

 

나또 태어나서 이런 지하상가는 처음 가봄.. (수요미식회 하면서 태어나서 처음보고 처음가본데가 너무 많음을 느낀다)

그동안 서울에서 뭐하며 산겨?

누가보면 계룡산에서 학창시절 보낸지 알겠듬..

 

 

 

 

 

 

지하상가가 하두 개미굴처럼 이리저리 연결되어 있어서 아무구녕이나 들어가면 안되고 상가건물 뒤쪽으로 가면 '3번'출입구가 나온다

아래로 내면가면 바로 보이는 튀김아저씨..

 

 

 

 

애숙언니 말로는 처음에 왔을때 줄을 엄청나게 서 있었다고 했는데 이날은 날이 너무 더웠나?

 

 

국물떡볶이의 달인이라고..

 

 

 

내부라고 해봤자 정말 협소하다

몇자리 없고 그것도 다닥다닥 붙어있는..

 

자리에 앉아서 먹어보겠다고 서서기다리고 드디어 자리나와 앉았는데 지하다보니 에어컨에 선풍기 4~5대를 돌리는데도

땀이 죽죽 이었다..

 

애숙언니 손풍기 없었으면 나 먹다 짜증냈을듯

 

 

 

 

 

 

 

처음 봤을때 떡볶이 다 팔렷나? 싶었는데.. 내가 떡볶이 먹는동안에 저만한 통 2개가 더 비워졌다..

포장하는 사람이 대박많음..

 

 

 

 

 

순대는 아무것도 안들어간 그냥 깔끔한 순대.

 

 

 

 

 

이 가게 이름이 '튀김아저씨'인데.. 왜 튀김아저씨일까.. 튀김맛은 so so .....

 

 

 

대망이 떡볶이.. --;;

 

 

계속 강조하지만 이날 너무 더웟 내가 이성을 잃어 사진이고 나발이고 진짜 ..  지금 보니..너무 성의없이 찍었다

 

 

떡볶이는 국물이 진짜 특이했다 잘은 모르지만 아저씨가 이 국물에 많은걸 넣는다는. (생활의 달인 안봐서 몰라요..)

한방냄새도 나는거 같기도 하고.. 뭔가 걸쭉하면서 보기와는 다르게 가볍지 않은 국물맛이었다.

 

 

 

 

 

 

 

가격도 강남(?)치고 그렇게 비싸지 않은듯. 포장은 저렇게 해놓은걸 싸가는 경우도 있고 집에서 끓여먹을수 있도록 국물이랑 떡볶이랑 따로 포장해놓은것도 있다.

 

튀김과 순대는 그냥 동네서 흔히 먹는 맛. 떡볶이는 국물이 진짜 특이한 집..

내입맛은. 이거 먹으려고 여기까지 다시 찾는일은 없을듯~!

 

 

 

 

주소 : 대치동 316 은마아파트 상가 A-65

(3호선 대치역 4번출구)

영업시간 :  11:30 - 20:30

02-557-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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