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맛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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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 광릉불고기(본점)
4,5월 주말마다 진행되는 경기도 나들이.. 이 정도면 경기도 홍보대사보다 더 많이 가는거 같은데 서종 하우스베이커리 갈때 언뜻보게된 두물머리..(나는 이나이 먹도록 이런곳이 있는지 몰랐다.. 음..그래..) 어쨌건 들어가는길 나가오는길이 차들로 꽉꽉막혀 '아..저기는 갈곳이 못되는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음.. 갔다..ㅋㅋ 생각해보니까 두물머리가 어디 있는지는 몰라도 '두물머리 연잎핫도그'는 들어본적이 있었다.(feat.이영자) 남동생 왈 "볼 거 없어. 그냥 핫도그나 하나씩 먹고 오는거지" 라고 했는데 .. 아니다 그냥 핫도그 하나 먹을라면 가지말자. 볼것도 없고 --;;... 핫도그도 그냥 그랬다. (차라리 이마트 치즈핫도그가 더 맛난거 같애) 연꽃이 하나도 없는 두물머리보다는 돗자리 펴고 넓게..
2020.06.09 -
남양주 물의정원 - 기와집순두부
엄마가 퇴원이후로 엄청 우울해하는 통에 매주 주말마다 동생과 엄마와 가까운 경기도 나들이를 자주 하게됐다 남들은 벌써 한번씩 가보고도 남았을 곳들인데, 내가워낙 밖에 싸돌아댕기는걸 안좋아해서 처음 가 본 곳들이 많아졌다. 일요일 오후는 밥 딥따 먹고 역류성식도염이 도지든말든 그냥 저녁먹을때까지 자야하는데 ... 사람없는 곳만 골라 찍어 되게 한적해 보이나 코로나-19가 잠깐 소강상태에 들어섰기도 했고 이날은 5월5일 어린이날이라서 아이들있는 가족단위가 많아보였다. 돗자리며 텐트며 가져와서 잘 들 즐기고들 있었다. (우리식구는 어디가면 뭐 싸가고 ..죽치고 앉아서 놀고 하는 사람들이 아니라서 의자에 앉아 서로 아무말도 없이 30분동만 물멍만 때리고 왔다는...) 이럴거면 우리 그냥 따로 다니쟈... 다른블..
2020.06.08 -
목향원 (감사합니다 더워죽겠는데 살아있어서)
말그대로 올여름 정말 너무너무너무 더웠다 더위를 유독 많이 타는 나는 진짜 힘들었고..지금도 힘들다.. 며칠전부터 기온이 내려갔다고는 하지만 다시 더워질거같다는 기상청(a.k.a 구라청)의 예보로 생각만해도 짜증폭발이다. 그래도.. 11월에 도쿄여행을 계획하며 항공권과 호텔을 알아보는 요즘은 그래도.. 뭔가 참아지는, 느낌적인 느낌.. 작년에 오사카에 이어 8년만에 다시한번 도쿄를 가게 되었다. 오사카 멤버 그대로 갔음 좋았겠지만 나와 애숙언니를 제외한 나머지 2명은 사정상 이번엔 함께 하지 못하게 됐다. 2명이니만큼 선택의 폭이 넓어진만큼.. 이번 도쿄여행의 테마는 나름 "삼시십끼"로 정해봤다. 맛집도 더 많아졌고 볼것도 더 많아진 도쿄를 아주 그냥 이잡듯이 헤집고 올 예정이다. 실패하지 않기위해 온갖..
2018.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