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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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사용기
AirPods 2주 사용기 작년부터 갖고싶었던 에어팟 일본갔을때 엔화 하락으로 4~5만원가량 싸게 살수 있었지만 이리저리 빨빨 거리고 돌아다니는통에 에어팟 사야겠다는 생각은 1도 안났었다. 그뒤.. 사려고 이리기웃저리기웃 거리기만하고 내돈주고 사자니....선뜻 안내키고 주변에 사용하고 있는 사람도 없던터라 한번 사용도 못해보고 사서 후회하기에는 가격이 비쌌고.. 그냥 침만 흘리고 있었는데 생일 선물로 받게 된 에to the 어 to the 팟!!!! 감사합니다!!! 2018년 전반기 가장 기쁜날로 기억될꺼예요~~!!! 업무중에 받았고 하필 그날은 부서행사 전날이라 완전 바쁜날이었다 선물은 받았는데. 영롱한 에어팟을 꽃아봐야 하는데 일은 진짜 너무 바쁘고. MSG 조금 쳐서 정신분열 오는줄 알았다. 얼렁 ..
2018.04.08 -
괴로움을 즐거움으로 바꾸는 글쓰기
내가 '나도 나의 일상을 블로그에 기록해야겠다' 라고 마음먹게 된것이 김민식 피디의 블로그 였다면 본격적으로 쓰자!로 불 붙인게 김민식 피디의 '매일 아침 써봤니' 라는 책이다 쓰면쓸수록 '득'이 되고 '위로'가 되는 쓰기의 힘에 대한 책 내용이다. (본의 아니게 김민식 피디빠 같네.... ㅋㅋ) 책도 너무 좋았지만 평소 자주보는 '세바시'라는 강연프로가 있는데 역시나 김민식 피디의 강연이 있어서 공유해고자 한다. 인생이 괴로울땐 인상을 쓰지말고 글을써야 한다. 인상은 주름이 남지만 글을 쓰면 글이 남는다. 오늘 내가 왜 괴로운지 나를 들여다 보며 글을 써라! 글에는 치유하는 힘이 있다. 글을 쓰다보면 누군가에게 하소연하는 느낌이 드는 동시에 억울하고 분한 마음이 풀린다. 내일 내가 되고 싶은 나의 꿈에..
2018.04.08 -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 (김민식pd)
매일매일 아무변화없이 어제와같은 오늘을 다행이라 생각하면서 사는 난데.. 작년 나에게 큰 변화라하면 점점 흘러내리는 촛농같은 얼굴과. 우연한 "영어공부" 검색으로 김민식pd님의 블로그를 알게되고 이어 "엉어책한권 외워봤니"와 "매일아침써봤니?"를 접하게된것. 김민식 피디는 MBC파업으로 인해 드라마피디였던분이 드라마와는 상관없는 곳으로 이동되고 괴로워하기보다 본인이 잘하는걸 하자며 매일 블로그에 글을 올린다. 일상,영어공부,여행,책,영화 감상평을 올리는데 여타 스타블로거들의 허세글과는 달리 소소하고 담백하게 그리고 약간의 본인디스(?)글들이 너무 좋았다. (내가 대중적인 네이버보다는 티스토리를 선택하게 된것도 다 이분 영향) 본인은 본인글이 허접하다고 하시는데 어떻게 쓰면 사람들이 좋아할꺼라는걸 포인트를..
2018.04.08 -
영화 염력
블로그 하려고 영화보러갔다.. 는 아니고... 재밌게 봤던 부산행 감독이 만든 영화라 보고싶기도 하고 해서. 또 재수좋게 개봉일이 오늘,,,마지막 수요일이라 영화값이 5,000원!!!! 사실 영화에 대한 정보도 없이 그냥 초능력에 대한 영화니까.. 아~~ 국민히어로 영화인가부다.. 나라를 구하는 영화인가부다. 하고 봤는데.. 뭐...뭐지? 이 영화?? 은근,,병맛인데.. 의도된 병맛인가?? 이건 무슨장르지? 라고 집에와서 봤더니... 아....코미디였구나.... 평범한 경비원에서 약수물을 마시고 하루아침에 초능력이 생겨버린 류승룡 청년사장에서 철거민이 되어 용역깡패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딸 심은경 살짝 모지란..철거용역깡패 민사장과 행동대장 (이사람들 쫌 웃겼다.,아 ~ 뭐라 설명할수가 없네..ㅋㅋㅋㅋㅋㅋ..
2018.02.01 -
눈이네
国境の長いトンネルを拔けると雪国であった. 夜の底が白くなった. 뜬금포.. 세계문학속으로..... 처음엔 그냥 눈에 대해 쓰려고 했는데 갑자기 소설 설국의 첫소절이 어울릴것 같아 붙여보았다. 책을 다 못 읽은건 안비밀.. 누가 그랬다.. 책에서 내가 맘에드는 한구절만 건져도 된거라고... (올 겨울이 가기전까진 다 읽어보리라.. 근데..쫌 지루...) . . . 오늘처럼 눈이 많이 오는건 왠지 올해 마지막이지 않을까 싶어서 집에 오는 길에 찍어보았다. 여름을 싫어해서 겨울이 좋아지게 된건지 순수하게 겨울이 좋아서 좋아지게 된건지는 나도 모르겠지만 12개월 내내 겨울이었으면 좋겠다 하는 사람으로서 겨울이 가는게 아쉽다. 낮에 눈이 오길래 상희사진을 찍어줬다. (상희는 사진이 참 잘받아서 찍어주는 맛이 난다) 이..
2018.01.31 -
오사카호텔추천 - 카락사 신사이바시 호텔 [내돈내산]
카락사 호텔 오사카 신사이바시 I (Karaksa Hotel Osaka Shinsaibashi I) 1-6-9 Bakuromachi, Chuo-ku, 신사이바시, 오사카, 일본, 541-0059 간사이공항역에서 카락사호텔 가는법 간사이 공항역에서 일반지하철을 난카이선 공항선을 탄다 (우린 돈이 없는 여행객이라 라피드 같은 고급진 운송수단은 거절한다,,(????) ) 중간에 보면 이즈미사노(난카이본선) 역에서 뭔가 갈아타야 할것 처럼 보이지만 그냥 쭉쭉 타고 간다. 내리지 않는다!! 그러다 덴가차야역에서 사카이스지선으로 갈아탄다. (쉽게 말해서 2호선 건대역에서 6호선으로 갈아탄다,이렇게 생각하면 된다) 그렇게 사카이스지혼마치 역에서 내린다. 내리면 또 멘붕이 온다.. 여기서 어떻게 갈것인가!!! 아래 구..
2018.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