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조로운 일상

2020. 8. 3. 11:45일상의 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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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이 너무 더워  더위를 너무 많이 타는 나는 어디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아주 단조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한마디로 블로그에 뭐 쓸게 없다는 말..)

 

다른 때 같았으면 개봉영화리뷰를 시도해 보았겠지만 때가 때이니만큼 영화관을 못가니 이건 틀렸고..  코로나 상관없이 방구석에서 내가 할수 있는 .. 누가하나 방해 안하는 독서도.. 나의 귀차니즘 때문에 못 쓰고 있고..(그러면서 yes24 북클럽 가입은 왜 한건지..--;;)

 

어쨌든 날도덥고 요즘 몸도 너무 안좋고. 멘탈도 많이 무너져 있는 상태여서 그냥 집에가면 자기 바쁘다.

 

다른사람들 블로그에 많이 들어가보는 편인데 보다보면 그닥 신기한건 없다.

물론 특정 전문분야블로그도 있지만 대부분 자신 생활 블로그들이어서 일상속 자신의 시선과 느낌을 그냥 자연스럽게 써 올리는 글들이 대부분이다.

나 또한 그런글들이 재밌기도 하고

 

그런 자연스러운 블로그를 볼때마다 내가 너무 블로그로 똥폼 잡으려고 하나.. 라는 생각이 들곤 한다.

글 하나씩 올릴때마다 시간도 많이들고 나름 에너지 소비를 많이 하기도 한다.

 

언제쯤 자연스럽게 편하게 글을 올릴수 있을까나...

 

정말 너무 단조로웠던 7월 ..  그나마 몇장 찍어놓은 사진들..

 

 

스벅 여름 프리퀀시 사은품 의자 받겠다고 우리집앞 스벅에서 줄서봤다.

이날 토요일이었는데 우리집에서 딱 5분거리인 스벅에 8시30분도착.. 토요일아침에 제정신 으로 돌아다닌거 몇년만에 처음인거 같다.

(우리엄마 표현으로 뭔 염병났다고.. )

 

 

 

 

간 김에 하지도 않을 공부거리를 가져가봤다. 역시 펼치고 단어 2개 써보고 바로 유튜브행

그래도 토요일 오전에 스벅에서 유튜브를 보고있으니 일찍일어난 새가 된거 같아 기부니가 좋았다.

(사실 아침형인간들이 쫌 일찍일어난다고 잘난체하는거 이해못하는 1인 --;;)

 

 

 

의자받고 좋아라하면서 아파트 놀이터에서 펼쳐놓고 찍어봤다.

찍는데 사람들 있나 눈치엄청 보면서 찍었는데. 누가 안봤나 모르겠다.

토요일오전부터 이짓하고 있는거 보면 세상 한심한 사람으로 봤겠지.. --;; (이 뒤로 프리퀀시 줍줍해서 2개더 받음!!) 어디 캠핑갈것도 아닌데 악착같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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