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반구정 나루터집

2020. 6. 15. 16:52내돈내산-내돈내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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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처음가본 사람? 네..접니다.!!

너무 챙피하지만 난 파주가 포천 위에 있는지 알았다. --;;

 

 

 

 

 

 

 

파주방문 목적은 아울렛구경이었는데 근처에 장어마을이 있다고 해서 함 들려보았다.

여기가 왜 장어마을이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 장어식당 중 동생이 가보고 괜찮았다는 곳으로..

 

외관은 멀리서보면 한국의집(?)같이 생겨서 가격압박걱정에 살짝 쫄았으나 먼저가자고 한 사람이 보통 계산하므로.. 가벼운맘으로 들어섰다.. (분명 동생이 먼저가자고 했다.)

 

 

 

 

 

 

내부도 넓고 깔끔했고. 보이는 방 말고 안쪽으로도 먹는곳이 더 있는듯 했다.

오른쪽에 작은 매표소같이 보이는곳이 대기표 받는곳이라고 써있는걸 보면 코로나19만 아니였으면 대기표를 받아야 할정도로 사람이 많이 오는 곳인가 보다..

 

 

 

 

 

우리가 들어간 곳은 정문에서 바로 보이는 쪽이었는데 내부말고도 저렇게 테라스(?) 베란다(?) 쪽에도 좌석이 있어서 답답하지 않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곳도 있었다.

 

장어가 구워져 나오기 때문에 연기나 냄새가 나지 않는데도 시야까지 뻥 뚫려 있으니 쾌적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

 

 

 

 

 

 

 

 

 

 

 

 

 

 

 

또 재미난건 테이블에 음식을 직접 차리는게 아니라 미리 셋팅된 한상차림으로 가져와 테이블위에 상을 포개버리는 방식이다. 별거 아닌거 일수도 있지만 종업원이 왔다갔다 하지 않아 편하고 손님이 많을때 번잡스럽지 않아서 깔끔할 거 같았다.

 

우리는 이날 소금구이+양념구이 를 주문했는데 입짧은 사람 3명.. 아니2명이서 충분히 먹었다.

사실 장어 양을 보고 흠칫 놀라기는 했다 (너..너무 적어서..)

나는 장어를 좋아 하지 않아서 오이와. 당근만 먹었지만 나까지 3명이서 달려들었으면 한참 모자르고도 모자를 양이었다.

 

입이 참 저렴해서 어쩔땐 다행이다 싶다가도 또 이럴땐 아쉽기도 하다. (사준다는대도 왜 먹질 못하뉘...)

 

맛평가를 해야하는데 장어를 먹지않았으니 뭐라 말은 못하겠고 입맛 까다로운 엄마가 그냥 저냥 잘 드신거 보면 나쁘진 않았나보다. 남동생 말로는 본인이 다녀본 장어 식당 중에서 맛있는 축에 속한다고 하니 평타 이상은 하는 식당인듯하다.

 

 

 

 

 

 

 

처음가본 아울렛

네..여기.. 서울촌년 파주처음와서 아울렛도 처음구경왔어요 (나 아직 63빌딩도 못가봤.. 크흡..)

 

 

 

 

 

 

 

 

 

때가 때인지라 생각했던것 만큼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진 않았다.

줄서있는곳은 '코치' 와 '나이키' 매장뿐 나머지는 한가롭게 구경이 가능한 정도였다.

 

 

 

 

 

오히려 매장이 너무 많아버리니까 나같이 선택장애 심한사람들은 더 못고르겠다는..

그래도 '구경만 해야지~' 라고 왔는데 저렴하게 원했던 자켓을 살수 있었고 내돈주고 사면 아까울 야구모자를 동생으로부터 얻어 냈다. ㅋㅋㅋㅋㅋ. (역시 사람은 발품을 팔아야 디야....)

 

 

가을쯤 파카사러 또한번 와봐야 겠다.

 

 

 

 

오다가 들린 '헤이리마을'

(마을 갔는데 마을사진은 없네.. )

 

보이는 곳곳마다 있던 류재은베이커리 .. 파주전용 체인인가..

 

뭔가 안먹어보면 서운할거 같아서 마늘빵하나 사서 나왔다.

볼거 딥따 없었던 헤이리마을 ..

 

마늘빵은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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