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마을 다람쥐 덕소점 - 내돈내먹(한강이 보이는 뷰 맛집)

2020. 7. 17. 12:45내돈내산-내돈내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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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도토리묵도 안좋아하고 도토리전도 안좋아하는데 엄마가 한번 방문하고 바람쐬기 좋다고 하여 올 봄에 가본곳이다. 강마을다람쥐는 덕소점과 팔당점이 있는데 우린 뷰가 쫌더 이쁜 덕소점으로 ...

 

한참 코로나가 기승을 부릴 봄이었는데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아 나들이객이 많아서 그랬는지 금방 도착할 거리를 거의 2시간정도 걸려 도착하였다

 

 

 

 

 

경기도 음식점들이 대부분 뷰가 좋아서 맛은 중간 이상만 가면 맛때문에 극대노 할일은 별로 없는거 같다. 방문한 이곳도 이날 대기자가 엄청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잘 꾸며놔서 기다리는데 지루하지 않았다.

 

 

 

 

 

 

도토리 음식점이라 하여 전형적인 한옥의 모습을 하고 있을꺼라 생각하지만 이렇게 외관이나 실내는 스파게티 팔 것같이 생겼다

 

 

 

 

 

 

 

 

 

 

 

밖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스피커를 통해 대기번호를 불러주니 맘놓고 뷰감상..

 

(그런데 사람많은 곳에 진상은 꼭 있기 마련..아무리 밖이라도 핸드폰 스피커로 볼륨 최대한 올리고 유튜브 시청을 아주 당당히 하고 있는 사람은 뭐임? 네 덕분에 부동산 강의 자알 들었습니다..)

 

 

 

 

 

 

 

비빔밥외 국수등을 시켰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 반 이상을 남겼다.

전체적으로 맛은 슴슴한 편이었고 전병도 약간 겉은 바삭했으면 어땠을까 싶었다. 그래서 그랬는지 초딩입맛인 내 입맛에는 그저그러했다는....

 

이 날 우리 방구석미식회 회원들의 결론은

 

"재 방문은 하지 않을거 같다." 였다.

 

 

 

입맛은 지극히 주관적이므로 기다리는데 지루하지않고 건강한 식사 플러스 예쁜 한강뷰를 보고싶으시면 한번 가보는것도 괜찮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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