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2만보걷기 도전 그리고...순서없는 일상보고...

2021. 3. 20. 20:58일상의 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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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매일 최고의 몸무게를 갱신해가고 있다

도전 몸무게 도장깨기!! 도 아니고.. 가뜩이나 두리뭉실한데 진짜 내가봐도 꼴배기 싫다.

 

그리고 단건 왜이렇게 땡기는지.. 먹는속도도 빨라지고 진짜 상돼지 되어 가고 있다. 꿀뀨..--;;

 

 

며칠전부터 퇴근후 5정거장정도 걸어서 가고, 집에가서 집주변을 1시간30분정도 걷기운동을 하다보니 하루에 2만5천보정도 걷게되었다.

 

(무아지경으로 걷다가 달이 예뻐서..)

 

 

 

하지만 나는 알고있다.

 

식이조절을 하지않는이상 이렇게 한다고 절대 살이 빠지지 않는다는거.. 내가 1년전쯤에 한달을 하루에 2만보이상을 걸은 적이 있는데 정말 단 1키로도 빠지지 않았다..

학회 보고감아닌가?? 라고 하고 싶었지만.. 먹고싶은거 다먹고 발바닥 나가도록 걸어봤자 그냥 건강한 돼지 된다는것만..깨달은 슬픈 사연이 있다.

 

날씬해지는건 안바라고 원래 내 몸무게로만 돌아가는걸로.

 

의외로 걷다보니 멍때리게 되면서 잡념도 없어지고.. 아침에 일어날때 쑤시는 근육통은 작은 성취감도 주어서 정신건강에도 좋은거 같다. 당분간 쫌 계속 하는걸로 아니.. 해야하는걸로..

 

 

(은근 보니 뿌듯)

 

 

 

측근들에게 애플워치의 편리함과 신박함을 설파하고 날린결과  2명이 드디어 애플워치 구입을 결정!!  구입을 도와주기 위해 함께 명동으로 나갔다. 말로만 들었던 썰렁함이 정말임을 몸으로 체험한 날!

 

누가보면 새벽인줄 알겠지만 저녁 7시..!!! 노점상과 외국인+한국인 으로 북적북적했던 곳이 정말 써..써썰렁..코로나..정말 심각하구나..

그래서.. 우린 코로나 감염의 위험을 무릎쓰고 K-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밥을 먹었다고 한다!!! 

 

 

 

이 근처에서 회사를 다닌 20대때. 진짜 자주먹던 충무김밥..

 

별거아닌데 참 먹을때마다 맛있다.. 헤헤..

에휴 또 이거 먹다보니 20대때 추억돋아서 .. 나자식은 더 먹었다고 한다. --;;

 

(울엄뉘)

 

 

어디 갈곳도 없는데 선그라스를 샀다.기존에 가지고 있던 선그라스가 너무 무겁기도 하고 유행도 지난듯하여 가벼운 소재로 부담없이 쓸수있는걸로..어떤가 보기위해 엄마한테 씌우고 한컷., ㅋㅋㅋㅋ 

 

 

사실.. 5월에 엄마 칠순이 있어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계속 해외로 가기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코로나때문에 지금상황에서는 제주도가 최선인듯하여 .. 조심하며 다녀오기로 했다.

이렇게 되니까 그전에 진작 부모님모시고 가까운 일본이라도 다녀올 생각을 못했을까.. 라는 생각에 그 많던 시간과 기회를 놓친게 많이 후회가 된다. (불효자는 웁니다.. ㅠㅠ)

 

시국이 이러니 사람들이 죄다 제주도로 몰리는지, 가정의달 5월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호텔비와 비행기표값이 꽤 나갔다. 그래도 가족끼리의 여행은 또 언제갈지 모르니 좋은곳 가고 , 맛있는거 많이 먹고,, 좋은 추억 만들어 드리고 싶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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