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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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가네 빈대떡 -광장시장 맛집 [내돈내먹]
아주 연 이틀 경동시장 광장시장 돌아가면서 잘 잡수고 다니는 나.. --;; 분명 2023년도에는 몸 관리좀 하고싶어서 저녁약속은 웬만함 잡지말자 라고 했지만 .. 하.. 이번생은 틀렸어, 그냥 먹을래요.. 사실 광장시장은 많이 다녔지만 이번엔 '강가네떡볶이'를 먹으려 갔는데 . 아니 6시도 안되서 도착했는데 재료소진으로 문닫는건.. 반칙 아닙니까???? 가기 전 강가네떡볶이->모녀마약김밥->박가네빈대떡.. 이렇게 해치워보려고 하는 맘으로 간건데.. 뭐 어쩔수 없죠.. 남은거라도 잘 먹어야하니.. 문앞에서도 부터 부침당하고 있는 빈대떡들,, 역시 전은 기름을 많이 둘러서 튀길듯이 부쳐야 맛있죠 ㅋㅋㅋ 광장시장 북2문 으로 들어가면 오늘 소화하려던 일정을 한큐에 해결할 수 있는데.. 광장시장 빈대떡은 순희..
2023.02.04 -
경동연탄돼지갈비 - 경동시장맛집 [내돈내먹]
경동스타벅스 방문하기전 커피는 커피고 . 일단 밥으로 위를 달래줘야 하기에 경동시장 맛집부터 검색을 했다. 사실 떡볶이에 환장한 사람이므로 먼저 떡볶이를 검색했는데, 특색있는 가게는 나오지 않아 패스하고 시장내 맛있는 곳을 검색해보니 역시 전통있는 시장답게 여러곳이 나왔으나.. 그중.. 역시 한눈에 들어온 연탄돼지갈비! 사진만봐도 여긴 맛집일거 같은데?? 라는 동시에. 사실 돼지갈비는 여간해서 맛 없기가 힘드므로 (그것도 연탄으로 굽는데???) 다른 곳 알아볼 필요없이 이곳으로 결정! 메인거리에서 들어오다보면 스벅으로 들어가는 반대편에 약령시장이 보인다. 역시 이곳으로 들어오자마자 한약스멜~~~ 무슨 한약관련협회(?) 인듯한 곳도 있었고.. 얼핏 인사동 같기도 한 약령시장. 한참 한약냄새에 심취해있을무렵..
2023.02.03 -
경동1960 스타벅스 [내돈내먹]
얼마 전 집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에 색다른 스타벅스가 생긴다는 기사를 보고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는데. 이제서야 가 보게 되었다. 회사에서 집으로 가는 경로는 항상 지하철을 이용하지만 버스로 가게되는 경우 지나쳐가는 코스이므로 일부러 시간을 내서 돌아가야 한다거나 하는게 아니여서 부담스럽지도 않았다. 경동시장은 버스로 지나가거나, 살뺀다고 난리칠때 종각에서 청량리가지 걸어가는길에도 지나쳐만 갔지 그 안쪽으로는 들어가볼 생각도 못했는데.. 스벅가려고 가게되다니.. 경동시장 광성상가 4번출구로 바로 들어가면 오른쪽 위쪽에 붙어있는 깨알만한 스벅간판. 같이 간 일행이 "엇? 여긴가봐" 했을때도.. 도통 어디를 가리키는줄 몰라서 "어디어디" 하고 두리번거리고 발견할 정도로 우리가 생각하는 그 스벅의 존..
2023.02.02 -
성수 숲떡 - 떡볶이 성지순례 18
성수동은 되게 자주가는거 같은데 생각해보니.. 떡볶이를.먹어본적이 있었던가???? 사실 이전에 출근길 떡볶이가 먹고싶어서 친구랑 여기 숲떡을 검색하고 갔는데. 이른저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재료소진인건지.. 원래 닫는시간보다 일찍 닫혀있어서 허탕치고 두번째 방문했다. 다행히.. 열려있었음. 문밖에 붙여 있는 메뉴 내부 인테리어는 마치 카페같은깔끔 한 분위기였다. 가운데 홀이 텅 하게 비어 있고 양 벽쪽으로만 좌석이 있어서 사람이 많을때는 기다려야 할거 같은 분위기다. 요즘 캠핑이 트렌드라서 그런가? 각 테이블에 이렇게 불멍때릴수 있는 랜턴이 놓여있었다. .. 용도는 알수는 없었지만.. 다만.. 아주 예전.. 호랑이 담배피던시절 다녔던 나이트에서 웨이터부를때 흔들었던 그것(?) 이 생각났다. ㅋㅋㅋ (옛날엔 ..
2023.01.28 -
뮤지컬 베토벤 커튼콜데이 관람후기 - 박효신 옥주현
친구들과 일명 '먹자계'를 하고 있는데 연말에 다 써버리자잉~ 하는 맘에 첫빠로 울프강 스테이크, 두번째는 문화계도 즐겨보고자 뮤지컬 관람을 하게 되었다. 사실 나는 공연관람하는거 참 좋아하는데. 왠지 뮤지컬은 관심이 별로 없었다고 해야하나.... 예전에 첫 공연을 대학로 소극장 뮤지컬을 관람했었는데. 규모도 작았거니와 하필 의도하지 않게 앞자리에 앉게 되어 연기자들과 계속 아이컨텍 (--;;) 해야함에 민망스러웠고, 약간 흥겨운 분위기의 공연이어서 박수 및 호응이 오갔는데.. 그날 상당히 피곤했던 나는 거의 맨 앞에서 무미건조한 관람 애티튜드(ㅋㅋㅋ) 로 일관해서 사실 빨리 끝나기만을 기다렸던 경험이 있었다. 그 뒤로 구미가 당기는 공연이 몇개 있긴 했는데 발빠르지 못하면 좋은좌석으로 예매하기 힘든거 ..
2023.01.18 -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 내돈내먹
아무리 내입으로 들어가는 거라해도 간혹 좀 비싼것을 먹을때는 아깝기도 하고 , 주머니사정도 생각해야 하고 어쨌든 주저하는 경우가 좀 있는데.. 그런거에 스트레지 받지않기 위해 친구들과 한달에 얼마씩 돈을 모으고 있다. 사실 정확히는 "여행"을 위해 모으고 있었는데 코로나 덕분에 모으기만 하고 쓰질 못해서 신년회를 좀 FLEX 해보기로 했다. 고고!! 울프강은 청담에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을때 한번 방문한적이 있었는데 그 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기대감에 재방문 들어가면서 부랴부랴 찍어 흔들린 촛점.. 6시 약간 넘어 입장했는데도 사람들이 엄청 많아 .. 마감시간에 찍은 홀 사진. 처음방문했을때와 그대로인듯. 전형적인 경양식 식당처럼 클래식하긴한데 요즘 추세에 비하면 좀 촌스럽기도 한 인테리어다. 코..
2023.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