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첫 점검!! (엔진오일교환 및 타이어 위치변경 등등)

 

 

 

차를 일주일이상 방치해놓으면 신경이 꽤 쓰인다.

그마저도 없는 운전의 '감' 잃을까..  오래세워두면 '방전' 이라도 될까.. 라는 걱정도 있지만, 무엇보다 운전석에 앉고 시동을 켤때마다 계속 무서워 하는 그 느낌을 빨리 없애고 싶어서 자주자주 해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사실 자주해본다 하지만 운전연습을 항상  '완벽한 타이밍'(비가안오고, 차가막히지않는시간대,등..) 을 찾아 연습을 하니 생각보다 운전이 잘 늘지는 않는다 ^^

 

얼마전 차를 열흘이나 방치를 해놓아 ' 아 이건 아니지..' 하며 이런 고유가 시대에 아무일없이 직장다녀오기를 함 하려고 했것만..

 

흠.... 뭐..뭔가 경고등이 떴다. O.O

인터넷 검색해보니 엔진오일교체등이었고. 자동차 메뉴얼대로 이리저리 돌려서 엔진오일 0% (?????????????) 라는걸 확인할수 있었다.

 

0% ??????????????

 

 

아니. 보통 이정도 되기전 적어도 10% 남았을때 경고를 해줘야 하는건 아닌가?

0% 일때 운전하다가 이거 뭐 자동차 터지는거 아닌가??

별생각을 하다가 무서워서 바로 시동끄고 집으로 냅다 들어와버렸다.

 

 

 

 

 

재 검색해보니 0% 라도 차가 주저앉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차에 안좋은영향(그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권장하는 교체주기가 있었다. 나같은 경우는 운행을 많이 안하니 그냥 1년에 한번씩 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토요일 일어나자마자 쉐보레센터로 또 덜덜떠며 갔다. (차가 있으니.. 저..정말 피..곤.. ---;;)

 

난 엔진오일만 바로 교체해주고 오면 되는줄 알았는데... 

그외 타이어위치교환 및 에어컨필터교체 그리고 브레이크 관련#$^$%&$%#$..교체 (듣고 봐도 모르겠슴다) 를 말씀해주셔서 한번은 해야할듯해서 바로 싹 교체했다.

 

내...내돈 26만원... 

차를 모르니 이게 비싸게한건지 싸게 한건지는 모르겠다. 내년 교체하기전까지 차에 대해서 공부좀 해봐야겠다.

 

 

 

 

(점검 기다리면서 찍어본 교환 및 점검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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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을 다 끝낸 차가 센터 앞에 전방주차가 되어 있었다.

후진으로 돌려서 나가야하는데. . .하며  머리가 뜨거워 지고 있던 찰나..  후방의 4장의 초보운전 스티커를 보셨는지..

'야는 이거 레알 폭탄이다. ' 라고 직감적인 직감이 오신건지.... 엔지니어1분과. 사무실직원분께서 나가는걸 봐주셨다.

 

" 자.!! 시동켜시고 핸들 오른쪽으로 끝까지 돌려서 후진후진! " 

" 기어기어!" ( 드라이브로 놓고. 후진할뻔함..,,정말 일낼뻔,,)

 

 

 

 

 

 

덕분에 집까지 무사히 왔다고 한다.

태어나서 한번도 해보지 못한 경험을 오늘 또 해본다.

차 정비센터는 나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는곳이라 생각했는데  역시 살면서 장담할수 있는건 1개도 없다라는 걸 느낀다.

 

자 ! 이제 정비도 끝났으니

여,,.여기 가보고싶은데..이번주. 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