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운전기 - 강일동으로 심부름..후덜덜..

2022. 6. 25. 23:29고군분투 초보운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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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엄마가 강일동에 살고있는 사촌언니한테 김치를 가져다줘야 한다며 계속 중얼중얼 거릴때부터  거긴 내가 가야할거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오늘 일어나자마자 

"너. 강일동까지 운전할수 있겠뉘??? " 라고 물어본다.. --;;

 

평소같으면 망설였을텐데 오늘따라 이상하게 왜(?) 자신감에 차오른건지

"네비키고 가면 뭐 다 가는거 아니야?? " 라고.. 근거없는 시건방을 떨었다.

 

당당히 혼자 가겠다고 하는데 엄마는 뭔가 불안했는지 계속 같이 가겠다고 (엄마면허없음) 해서 김치받고 부담감(엄마)까지 얹어서 강일동으로 출바알!

 

 

 

 

동일로 -장안교-용마터널-구리암사대교-아리수로-도착지

 

 

 

 

 

용마터널은 내가 매일보는 '도로연수닷컴'채널에서 자주나오는 곳이라 익숙은한데 한번도 안가본길이라 쫌 불안하긴 했다. 그래도 용건이 없으면 가볼일이 없는 동네이므로 이번기회에 한번 가보는것도 도움이 될거같았다.

 

 

(용마터널 전 신호대기중에 한컷... 손이 무슨 감자캐다 온 손같네. 웰케 거칠어..--;; )

 

 

항상 이번교차로인지. 다음교차로인지 헛갈릴때가 많은데. 다행이 이번엔 착착 제대로 안착했다 ㅋㅋ

그나저나 이 사진보니 나 하이패스 붙인 자리보고 친구가 대폭소를 한게 기억나네..

본인은 지금껏 하이패스를 차가운데에 떠~억 하니 붙인 사람을 본 적이 없다며..   이상한가..--;; 

 

 

 

 

 

 

(구리암사대교)

 

 

 

 

 

 

 

 

사촌언니네 집앞에서..  언니가 외출중이라 관리사무실에 김치투척..

불쌍한 내 차.. --;; 1년지날때부터 한개씩 떼자..

 

 

 

 

오는길은 엄마가 옆에서 찍어줌.. ㅋㅋ

고맙긴한데.. 얼굴은 찍지말라고!!!!!!!!!!!!!!!!!!!!!  10번도 더 말함. --;;

 

 

 

 

 

 

 

 

 

하이패스 들어가고 나올때  무.무서워..  특히 나올때는 차선이 줄어드므로 내차선같아도 옆에서 함께 합류하는 차량이 있을지모르니 긴장바짝!!

 

 

어쨌든.

생각했던것보다 무사히 다녀왔다.. 비록 차선변경하다가 1빵 먹었지만.. 헤헤^^

역시 네비를 볼때 이번 안내에만 집중할게 아니라 반드시 다음안내를 꼭 함께 봐둬야 운전이 편하다.

그래야 좌회전 및 우회전할때 미리 어떤 차선으로 들어가야 할지 판단도 되고, 무엇보다 차선변경을 한번이라도 줄일수가 있다.

 

 

 

 

 

다녀오면 항상하는  티맵의 오늘 나의운전보기.. 

 

 

 

 

 

 

 

 

뭔 과속이 이렇게...

운전하면서 규정속도를 지키고 앞차와 거리를 많이 두고 가려고 했지만 역시  잘 안된다.

베스트 드라이버 되야지!!!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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