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의 여왕
홍수처럼 쏟아져나오는 많은 신간도서중에 가뜩이나 심한 결정장애인 나에게는 누가 먼저 읽고 올려놓은 리뷰는 책 고르는데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김민식피디의 추천도서는 어느 한 장르에 편향되지 않아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어볼수 있어서 좋았는데... (얼른 다시 글 올려주세요 흡..) 어쨌든 리뷰를 보고 한번 읽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빈곤의 여왕' 이제서야 읽었다.. 먼저 작가는 일드좀 보는 사람은 다 봤을법한 '러브제러네이션' '결혼못하는남자'를 쓴 작가이다. 그런데.. 책 커버는 제목컨셉에 맞춘건가? 요즘 책들은 커버도 삐까뻔적 하던데.. 정말 읽기 싫을정도로 빈스러워 당황했다는. 책의 내용은 앉은 자리에서 바로 술술 읽을수 있는 아주 가벼운 이야기로.. '비정규직 방송국 AD가 업무의 실수로 ..
2021.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