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볼만한곳(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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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호수, 포천이동갈비
이젠 놀랍지도 않은 나의 주말외출 급 검색해서 가게된 산정호수되시겠다. 집에서 1시간30분을 걸려 도착했는데.. 가는길에 워낙 차들이 없어서 이 더운날 우리만 놀러가는건가? 했는데..웬걸? 언제적부터 와있는건지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 오리배타는 사람들이 있을까? 했는데.. 다 있는 이유가 있다. 사람들이 많이타..--;; 둘레길 입구에서 꺅!꺅 소리가 나길래 뭔가 했더니 놀이공원이 있었다. 아무래도 식구단위로 많이 오니 이런것도 있어줘야 애들이 심심치 않을거 같았다. 호수를 중심으로이렇게 둘레길이 잘 형성되어 있었다. 정말 더웠는데 애기들 데리고 온 가족들도 많았고 어디서나 빠지지 않는 연인들도 많았다. (시국이 이지경인데 연애질이라니!!!!) 중간중간에 이렇게 사진찍는 스팟도 만들어 놓고 나름 깨알 잘..
2020.06.29 -
두물머리 광릉불고기(본점)
4,5월 주말마다 진행되는 경기도 나들이.. 이 정도면 경기도 홍보대사보다 더 많이 가는거 같은데 서종 하우스베이커리 갈때 언뜻보게된 두물머리..(나는 이나이 먹도록 이런곳이 있는지 몰랐다.. 음..그래..) 어쨌건 들어가는길 나가오는길이 차들로 꽉꽉막혀 '아..저기는 갈곳이 못되는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음.. 갔다..ㅋㅋ 생각해보니까 두물머리가 어디 있는지는 몰라도 '두물머리 연잎핫도그'는 들어본적이 있었다.(feat.이영자) 남동생 왈 "볼 거 없어. 그냥 핫도그나 하나씩 먹고 오는거지" 라고 했는데 .. 아니다 그냥 핫도그 하나 먹을라면 가지말자. 볼것도 없고 --;;... 핫도그도 그냥 그랬다. (차라리 이마트 치즈핫도그가 더 맛난거 같애) 연꽃이 하나도 없는 두물머리보다는 돗자리 펴고 넓게..
2020.06.09 -
남양주 물의정원 - 기와집순두부
엄마가 퇴원이후로 엄청 우울해하는 통에 매주 주말마다 동생과 엄마와 가까운 경기도 나들이를 자주 하게됐다 남들은 벌써 한번씩 가보고도 남았을 곳들인데, 내가워낙 밖에 싸돌아댕기는걸 안좋아해서 처음 가 본 곳들이 많아졌다. 일요일 오후는 밥 딥따 먹고 역류성식도염이 도지든말든 그냥 저녁먹을때까지 자야하는데 ... 사람없는 곳만 골라 찍어 되게 한적해 보이나 코로나-19가 잠깐 소강상태에 들어섰기도 했고 이날은 5월5일 어린이날이라서 아이들있는 가족단위가 많아보였다. 돗자리며 텐트며 가져와서 잘 들 즐기고들 있었다. (우리식구는 어디가면 뭐 싸가고 ..죽치고 앉아서 놀고 하는 사람들이 아니라서 의자에 앉아 서로 아무말도 없이 30분동만 물멍만 때리고 왔다는...) 이럴거면 우리 그냥 따로 다니쟈... 다른블..
2020.06.08 -
하우스 베이커리 [내돈내산]
주말에 집밖을 나가는걸 진짜 싫어하지만 요즘 코로나19때문에 못나가게 하니 이상하게 나가고 싶기도 하고 엄마가 퇴원후 바람좀 쐬고 싶다고 해서 간만에 외출이란걸 해보았다. 확진자가 점점 줄어들고 사회적거리두기가 완화되어서 그런지 죄다 나들이 나와서 그런지 우리집에서 안막히면 30분만에 도착한다는 이곳도 갈때 1시간 올때는 2시간이나 걸렸다. 이날 바람은 쫌 불었지만 미세먼지 하나없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나들이 하기에는 안성맞춤이었다. 원래 여기 가려고 했던것은 아닌데 어찌어찌 해서 가게된 '하우스베이커리' .. 전지적참견시점에서 이영자가 나와서 더 유명해졌나보다 . 사람이 사람이. 너무 많아서 빵 고르려고 들어가는데 줄을 서서 들어갔다. 한정식 팔 것 같은 외관 1,2,3관까지 있고 앞마당(?)에 테라스..
2020.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