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순례(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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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분식 - 떡볶이 성지순례 22 [내돈내먹]
요즘 떡볶이 맛집 포스팅이 뜸한거 같은데.. 쉬냐고요?? 아뇨... 그럴리가요...부지런히 먹고다녔는데... 포스팅 안한곳도 있고.... 2024년 1월부터 아주 감기에 된통걸려 기침만 해대다 보니..벌써 한달이 훌 ~쩍 지났다. 이렇게 11개월만 더 지나면 또. 2024년에는 아무것도 안했다느니.. 2025년에는 화이팅해보겠다느니.. 라는 의미없는 다짐만 반복하는 허언증 환자가.., 또 보이겠네요 ㅋㅋ 사실 12월에 갑자기 ..인터넷을 보다가 쌍문동 떡볶이 쌍두마차 파란하늘, 호호분식의 포스팅을 보게되었다. 보아하니 이중 파란하늘은 놀면뭐하니에도 나온곳 같고....메뉴중 피자떡볶이??? 가 있었는데 얼른 먹어보고픈 맘에 그날로 바로 눈을 부라리며 달려갔더만... 끙... 사장님이 아프시단다.. ㅠ.ㅠ ..
2024.02.02 -
바바라스키친 - 떡볶이 성지순례 21 [내돈내먹]
진짜 간만에 먹은 떡볶이..!! 몇달 전 홍이네 떡볶이를 이후로 떡볶이는 커녕,, 밖에서 외식을 별로 못했다. 올해 초 안 좋았던 위가 6월부터 주구장창 좋지않아.. 신경쇠약걸릴뻔..0.0 입맛은 땡겨서 이것저것 먹고싶은데.. 먹으면 소화가 안되니. 미치고 팔짝뛸노릇이었다. 물론 지금도 위는 좋지 않다. CT까지 찍고 별 난리를 쳤지만. 그냥 기능성 소화장애라는 애매모호한 .. 어쨌든.. 안먹어도 아프고, 먹어도 아프니. 더 이상은 못참겠어서 뮤지컬 '레베카'를 보러가는 날 한남동 떡볶이 치면 나오는 요 바바라스키친을 방문하였다. 한남동이 뭐 그렇든 개미굴 같은 골목골목을 지나니 나오는 매장. 다른 떡볶이 가게하고는 쬐~~금 차별화된 . 카페같은 분위기였다. 뭐 자주 가는곳은 아니지만. 한남동 갈때마다...
2023.09.22 -
홍이네 떡볶이 - 떡볶이 성지순례 20 [내돈내먹]
드디어 홍이네를 포스팅하게 된다. 어릴때 집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배밭(내가 어릴땐 신내동 망우동일대가 배밭이였다.. )을 가로질러 가서 먹곤했던 홍이네 떡볶이.. 나름 많은 떡볶이 집을 찾아다니지만 솔직히 레시피가 아~~주 특별하지 않은이상 맛은 거기서 거기인거 같은데.. 홍이네는 후추떡볶이라는 특이한 맛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어릴땐 마을버스로 커서는 한밤중에도 먹고 싶으면 친구차로 냅다 가곤했던 곳.. 나에게는 워낙 익숙한 맛이어서 별다른 포스팅 할 생각을 못했는데.. 요 근래 급 먹고 싶어서 다시 찾게 되었다. 내가 항상 방문했을는 근처 학교 하교시간과 겹치지 않아서 그런지 자리가 없어서 기다려야 하거나 그런일은 없었는데 이날도 퇴근하고 가서 그런지 학생들이 한번 쫘~~악 빠지고 간것처럼 한산..
2023.05.21 -
익선동 남도분식 - 떡볶이 성지순례 19 [내돈내먹]
간만에 익선동을 방문했다. 예전에 창화당 떡볶이를 먹으러 왔었을 때 남도분식앞에 줄서있는 사람들 보고 놀랜적이 있었는데 , 이젠 인기가 식은건지 도착시간이 좀 빨랐던건지 사람들이 없길래 얼렁 입장해 본 남도분식. 천장에 천 매달아 놓은건 익선동 트레이드마크인건지.. 내가 방문했던 가게들마다 저거 있었던거 같다.. 밖에서 본 거와 같이 매장은 크진 않았지만 사람들은 또 꽉꽉 차 있었다. 자리가 좁 협소하다 보니 옷이나 가방 놔둘곳이 없어서 사람들이 지나다니거나 직원분이 왔다갔다할때 치이는 옷들.. 요즘보면 의자아래에 소지품이나 옷 집어 넣을수 있는 의자들도 많이 있던데. .. 장사 잘 되시는거 같은데.. .. 뭐...뭐 그렇다구요.. 음 어짜피 떡볶이를 먹으려고 했기때문에 자세한 메뉴판 정독은 필요없었지만..
2023.02.11 -
성수 숲떡 - 떡볶이 성지순례 18
성수동은 되게 자주가는거 같은데 생각해보니.. 떡볶이를.먹어본적이 있었던가???? 사실 이전에 출근길 떡볶이가 먹고싶어서 친구랑 여기 숲떡을 검색하고 갔는데. 이른저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재료소진인건지.. 원래 닫는시간보다 일찍 닫혀있어서 허탕치고 두번째 방문했다. 다행히.. 열려있었음. 문밖에 붙여 있는 메뉴 내부 인테리어는 마치 카페같은깔끔 한 분위기였다. 가운데 홀이 텅 하게 비어 있고 양 벽쪽으로만 좌석이 있어서 사람이 많을때는 기다려야 할거 같은 분위기다. 요즘 캠핑이 트렌드라서 그런가? 각 테이블에 이렇게 불멍때릴수 있는 랜턴이 놓여있었다. .. 용도는 알수는 없었지만.. 다만.. 아주 예전.. 호랑이 담배피던시절 다녔던 나이트에서 웨이터부를때 흔들었던 그것(?) 이 생각났다. ㅋㅋㅋ (옛날엔 ..
2023.01.28 -
은혜떡볶이 - 떡볶이 성지순례 17 [내돈내먹]
진작 글을 썼어야 했을 은혜떡볶이. 여긴 10년전에 가보고 그닥 맛있게 먹은 기억이 없어서 잊고 있다가 갑분 다시 먹어보고싶은데? 라는 생각에 점심시간에 후딱 다녀왔다. 직장이랑 택시로 한 15분? 걸리는 거리지만 . 항상 얘기하듯 "먹겠다는 의지만 있으면 다 먹을 수 있음돠." 그 사이에 화재도 나고 그랬다는데 .. 여기 방문목적이 아니였어도 이 근처는 자주 왔다갔다 했으므로 찾는데는 전혀 어려움이 없었다. 코로나 이후로 노래방을 못가봤는데 여기 이후로 노래방 급땡기고 있음... 나를 제외하고 주변에 노래방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 조만간 혼코노라도 가야겠다. 혼자 2시간 부르고 올껴!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많을꺼라 생각했는데. 자리가 많이 비었다. 뭐. 시끄럽지않고 나는 좋다만.. 맛이 이상해졌나? 예..
2022.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