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내돈내먹(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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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가네 빈대떡 -광장시장 맛집 [내돈내먹]
아주 연 이틀 경동시장 광장시장 돌아가면서 잘 잡수고 다니는 나.. --;; 분명 2023년도에는 몸 관리좀 하고싶어서 저녁약속은 웬만함 잡지말자 라고 했지만 .. 하.. 이번생은 틀렸어, 그냥 먹을래요.. 사실 광장시장은 많이 다녔지만 이번엔 '강가네떡볶이'를 먹으려 갔는데 . 아니 6시도 안되서 도착했는데 재료소진으로 문닫는건.. 반칙 아닙니까???? 가기 전 강가네떡볶이->모녀마약김밥->박가네빈대떡.. 이렇게 해치워보려고 하는 맘으로 간건데.. 뭐 어쩔수 없죠.. 남은거라도 잘 먹어야하니.. 문앞에서도 부터 부침당하고 있는 빈대떡들,, 역시 전은 기름을 많이 둘러서 튀길듯이 부쳐야 맛있죠 ㅋㅋㅋ 광장시장 북2문 으로 들어가면 오늘 소화하려던 일정을 한큐에 해결할 수 있는데.. 광장시장 빈대떡은 순희..
2023.02.04 -
경동연탄돼지갈비 - 경동시장맛집 [내돈내먹]
경동스타벅스 방문하기전 커피는 커피고 . 일단 밥으로 위를 달래줘야 하기에 경동시장 맛집부터 검색을 했다. 사실 떡볶이에 환장한 사람이므로 먼저 떡볶이를 검색했는데, 특색있는 가게는 나오지 않아 패스하고 시장내 맛있는 곳을 검색해보니 역시 전통있는 시장답게 여러곳이 나왔으나.. 그중.. 역시 한눈에 들어온 연탄돼지갈비! 사진만봐도 여긴 맛집일거 같은데?? 라는 동시에. 사실 돼지갈비는 여간해서 맛 없기가 힘드므로 (그것도 연탄으로 굽는데???) 다른 곳 알아볼 필요없이 이곳으로 결정! 메인거리에서 들어오다보면 스벅으로 들어가는 반대편에 약령시장이 보인다. 역시 이곳으로 들어오자마자 한약스멜~~~ 무슨 한약관련협회(?) 인듯한 곳도 있었고.. 얼핏 인사동 같기도 한 약령시장. 한참 한약냄새에 심취해있을무렵..
2023.02.03 -
경동1960 스타벅스 [내돈내먹]
얼마 전 집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에 색다른 스타벅스가 생긴다는 기사를 보고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는데. 이제서야 가 보게 되었다. 회사에서 집으로 가는 경로는 항상 지하철을 이용하지만 버스로 가게되는 경우 지나쳐가는 코스이므로 일부러 시간을 내서 돌아가야 한다거나 하는게 아니여서 부담스럽지도 않았다. 경동시장은 버스로 지나가거나, 살뺀다고 난리칠때 종각에서 청량리가지 걸어가는길에도 지나쳐만 갔지 그 안쪽으로는 들어가볼 생각도 못했는데.. 스벅가려고 가게되다니.. 경동시장 광성상가 4번출구로 바로 들어가면 오른쪽 위쪽에 붙어있는 깨알만한 스벅간판. 같이 간 일행이 "엇? 여긴가봐" 했을때도.. 도통 어디를 가리키는줄 몰라서 "어디어디" 하고 두리번거리고 발견할 정도로 우리가 생각하는 그 스벅의 존..
2023.02.02 -
뮤지컬 베토벤 커튼콜데이 관람후기 - 박효신 옥주현
친구들과 일명 '먹자계'를 하고 있는데 연말에 다 써버리자잉~ 하는 맘에 첫빠로 울프강 스테이크, 두번째는 문화계도 즐겨보고자 뮤지컬 관람을 하게 되었다. 사실 나는 공연관람하는거 참 좋아하는데. 왠지 뮤지컬은 관심이 별로 없었다고 해야하나.... 예전에 첫 공연을 대학로 소극장 뮤지컬을 관람했었는데. 규모도 작았거니와 하필 의도하지 않게 앞자리에 앉게 되어 연기자들과 계속 아이컨텍 (--;;) 해야함에 민망스러웠고, 약간 흥겨운 분위기의 공연이어서 박수 및 호응이 오갔는데.. 그날 상당히 피곤했던 나는 거의 맨 앞에서 무미건조한 관람 애티튜드(ㅋㅋㅋ) 로 일관해서 사실 빨리 끝나기만을 기다렸던 경험이 있었다. 그 뒤로 구미가 당기는 공연이 몇개 있긴 했는데 발빠르지 못하면 좋은좌석으로 예매하기 힘든거 ..
2023.01.18 -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 내돈내먹
아무리 내입으로 들어가는 거라해도 간혹 좀 비싼것을 먹을때는 아깝기도 하고 , 주머니사정도 생각해야 하고 어쨌든 주저하는 경우가 좀 있는데.. 그런거에 스트레지 받지않기 위해 친구들과 한달에 얼마씩 돈을 모으고 있다. 사실 정확히는 "여행"을 위해 모으고 있었는데 코로나 덕분에 모으기만 하고 쓰질 못해서 신년회를 좀 FLEX 해보기로 했다. 고고!! 울프강은 청담에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을때 한번 방문한적이 있었는데 그 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기대감에 재방문 들어가면서 부랴부랴 찍어 흔들린 촛점.. 6시 약간 넘어 입장했는데도 사람들이 엄청 많아 .. 마감시간에 찍은 홀 사진. 처음방문했을때와 그대로인듯. 전형적인 경양식 식당처럼 클래식하긴한데 요즘 추세에 비하면 좀 촌스럽기도 한 인테리어다. 코..
2023.01.14 -
소문난 성수 감자탕 - 내돈내먹
몇 달전 점심으로 간만에 감자탕을 먹으러 출동했었다. 계속 말하지만 성수는 직장에서 대중교통으로 10분? 내외이기 때문에 쫌만 부지런을 떨면 맛있는걸 먹을 수 있다. 이날도 방문하게 된 계기는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인한 성시경의 먹을텐데 였는데, 여긴 이미 직장동료들이 예전부터 자주 다닐정도로 유명한 곳 이어서 잘 알고는 있었다. 감자탕 먹어본지 10년은 넘은거 같은데..사실 어떤맛인지는 기억도 안 난채로 가게됨. 백종원 3대천왕에도 나왔었네.. 바로는 들어가지 못하고 우리 일행도 기다렸다 입장을 했는데, 우리일행 뒤로도 많은 사람들이 대기를 하고 있었다. 역시 유명한 곳이라 점심시간에 아주 발빠르게 움직였는데도 사람들이 꽉꽉 들어차있었는데, 놀라운건 외국인들도 있었다. 뭘 알고나 먹는걸까..--;; 거 ..
2023.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