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내돈내먹(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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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디타워 맛집 - 패티앤베지스 , 아방베이커피 [내돈내먹]
디타워에서 멀지않은 곳에서 일을 하는데, 요런곳들이 있는지는 최근에 알았다. 방문계기는 고든램지 피자집을 가보려고 했는데. 대기만 1시간이라해서 다음에 도전해보기로 하고.. 차선책으로 햄버거를 선택했다. 워낙 햄버거를 좋아해서 이번주 초에도 최애 햄버거인 부르클린 치즈버거를 먹고왔지만.. 세상에 똑같은 아이새도우 컬러는 없듯이 햄버거도 다르기에 맛보기로 했다...사실.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별다른 차선책이 없기도 했고.. 패티앤베지스라고. 난 처음들어보는 이름이었는데 가로수길에도 있다고 한다. 햄버거매장 치고는 뭔가 언밸런스하게 왼쪽에는 미술관분위기의 그림들과.. 오른쪽에는 오픈주방의 바 형태로 되어있다. 호빗족이라 저런 바 형태의 높은 의자는 선호하지 않는데.. 여긴 모든의자가 저렇다. 먹다가 하체 피..
2022.11.19 -
송림식당 - 건대맛집 - 내돈내먹
오늘로써 코로나격리 5일째다 집에서 할일 없으니 밀린 글이나.. ----------------------------------------------------- 회사가 건대랑 멀지않은 곳에 있어서 자주 나가는데 그렇게 음식점이 많아도 딱히 먹을만한게 없는곳이라고 느껴지는곳 이 건대주변이다. 송림식당은 몇년전에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갔던곳인데 까맣게 잊고있다가 얼마전 다시 방문했다. 이때도 역시. 약속은 건대에서 했는데. '아.. 먹을게 없단말이야 먹을게...' 하다가 ..ㅋㅋ 위치는 건대 롯데백화점에서 10분정도 자양동 방면으로 걸어올라가다가 오른쪽 골목으로 걸어들어가다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음식점이 안쪽으로 들어가있어서 잘 안보이는데 이렇게 옆간판이 잘 보인다. 원래는 기사식당이었다고 하는데, 돈을 ..
2022.11.02 -
란주칼면 - 내돈내먹
1년전부터 추천받고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이제서야 방문하게 되었다. 여기는 도삭면이라고..일반 중국집면 처럼 길고 얇게 뽑는게 아니라 밀가루반죽을 썰어(?) 내는 면이라 짧고 굵은게 특징인 중국집인데 , 생각해보니 그런 짜장면은 한번도 안먹어본듯하네.. '굵은 면에 짜장이나 짬뽕국물이 잘 적셔지나? ' 했는데 .. 결론은 맛있었다. 위치는 을지로입구역 기준으로 신세계백화점본점쪽으로 올라가다가보면 왼편 큰 길대로에 있어서 찾기는 전혀 어렵지 않다. 그런데 난 이런데는 도끼같은 칼로 면 치는 장면을 앞에서 볼 수 있는 줄 알았다. 그런거 없네요.. 검색을 해보면 항상 줄을 서있다고 하는데 퇴근시간이 좀 일러서 그런지 다행히 우리일행이 앉을 자리는 있었다. 휴.... 반대편쪽에 좌석들이 많은데 이미 많은 사람..
2022.10.14 -
경주 코모도호텔 (조식포함) - 내돈내산
해외여행을 계획할때는 비행기좌석 예약을 제일먼저 하는데.. 국내 추석연휴의 여행인지라 숙박을 가장 먼저 알아보았다. 프로모션가격으로 나온 호텔은 역시나 부지런한 사람들이 다 가져갔지만.갑작스레 결정된 여행이라 마땅한 호텔이 없으면 어쩌나..했던거에 비해 우리식구 받아줄 몇몇 곳의 호텔이 남아 있었다. 코오롱호텔,코모도호텔,그리고 감포쪽 베스트웨스턴등.. (생각보다 경주의 호텔이 많지않다..) 처음엔 바다뷰에 가격도 좀 괜찮은거 같은 베스트웨스턴을 예약했으나 ,, 보다보니 아무래도 우리가 둘러볼 경주유적지가 몰려있는 관광보문단지쪽이 이동하기 편할 듯 하여 코모도호텔로 결정하였다. 원래 이런가격인지 연휴여서 그런건지 트리플룸,, 혹은 트윈베드 객실이 1박에 240,000원 정도였다. 지금까지 나의 여행 숙소..
2022.10.02 -
뚝섬 윤경 - 성수동 일식집 [내돈내먹]
뚝섬역 1번출구에서 서울숲 방면으로 100미터만 걸어 올라가면 있는 캐쥬얼 일식당 '윤경' 몇달전 블루보틀을 갔다가 발견한 곳 인데 마침 직장 동료분께서 점심을 사주시겠다고 해서 쫄래쫄래 따라갔다 ^^ 그분도 모임에서 갔는데 맛있게 드셨다고 .. 감사하게도 꼭 같이 가보고 싶다고 하셔서 ... 역시 좋으신 분이다!!! (밥사줘서 그런거 아님..) 내부 인테리어는 딱히 일식당 티 팍팍 내는 분위기는 아니였다. 점심시간치고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긴했는데, 테이블간격이 좁아서 옆사람들 대화내용이 다 들리는.. (개인적으로 테이블 간격이 넓직한 곳을 선호.) 다행히 천장이 높아서 답답하진 않았다. 주문은 각 테이블에 있는 키오스크로 주문으로 하고 바로 결제까지 가능하다. 나는 이런게 참 편하긴한데.. .점점 우..
2022.07.26 -
런던베이글뮤지엄-카페레이어드-삼청동수제비-블루보틀 ...헥헥
갱장히 긴 하루였다. 회사기념일(?)로 인해 오전근무만하고 12시부터 저녁까지 삼청동 일대를 휘젓고 다니면서 핫하다는 곳들을 이제서야 들려보았다. 요즘은 짧은기간안에 없어지는곳, 새로생겨난곳들이 많아 역시 간만에 간 삼청동도 어디가 어딘줄 잘 모르겠더라는.. 가보고싶었던 런던베이글뮤지엄. 입장만 40분기다리고 먹고가는것은 그 이상으로 기다려야 했다. 사실 평소같으면 뭐 베이글 하나먹자고 기다리나. 하고 그냥 갔었을텐데 오늘 같은날 아니면 여기는 못와볼거 같아서 기다리다 입장했다. 사실 베이글도 베이글이지만 토마토스프를 먹어보려 했는데 무슨 평일 낮2시에 솔드아웃??? 그외 판매하고있는 스프도 모두 솔드아웃이란다.. (내 표정 정말 이랬음) 이 근방 회사사람들 점심으로 죄 스프와 베이글을 먹는것도 아닐텐데..
2022.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