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S 사진촬영(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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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인리 책 발전소
당인리 책 발전소 벼르고 별렀던 당인리 책 발전소를 드디어 방문했다. 사실 오상진은 관심이 있었어도 김소영 아나운서는 인지도도 별로 없었고(나한테만) 사실 그냥 누군지 몰랐다. 한참 MBC가 떠들썩하고 자주보이던 아나운서들이 하나둘씩 사표를 던지는 가운데 그 중 한명으로 기사화되고 오상진이랑 결혼하기전까진... 그런데 라는 도서와 .. 글빨 내공이 은뜻은뜻 보이는 인스타그램.. 그리고.. 대한민국에서는 절대로 성공할 수 없을 것 같은, 독립책방 '당인리 책 발전소를'를 오픈한것을 보고 이사람이 막 부러워지기 시작했다 흡... 내가 하고싶은거 가지고 싶은거 모두 다 이룬 사람이였다. 나보다 나이도 어린데 어떻게 이런 기특한 생각을 하게 됐을까. 그리고 또 실행에 옮기게 되어었을까.. 오상진씨 입간판이.. ..
2018.12.26 -
도쿄여행 마지막날 - 아사쿠사
삼시십끼를 하고팠던 도쿄여행 2018.11.24~11,27 마지막날 항상 그렇듯 영영 안올것만 같았던 마지막날이 왔다 흑흑.. 어제밤에 테트리스 하듯이 꽉꽉 눌러담아놓은 캐리어를 호텔로비에 맡기고 마지막 일정인 아사쿠사를 가려고 나왔다 일정의 시작을 매일함께한 스타벅스 오사카에서는 잘 안보였던 스타벅스가 도쿄에서는 눈에 잘 띄어 찾느라 고생하지는 않았다. 이날 회비가 남아 한국에서는 못보던 디자인의 텀블러를 구입하고 들어있는 무료쿠폰까지 알차게 썼다.. ㅋㅋ 하,.. 근데.. 텀블러는 이제 그만사자.. 구름에 살짝 걸친 스카이트리 그리고 스카이라운지에서 맥주를 꼭 먹어보겠다고 일정에 넣어놨는데..근처도 못간 아사히맥주본사건물 다음에 도쿄에 다시오면 그땐 꼭.!!! 가보겠어!! 센소지앞 기념품 가게들.. ..
2018.12.25 -
도쿄여행일정 셋째날 - 에노시마 카마쿠라 에노덴 요리도코로 미도리스시
삼시십끼를 하고팠던 도쿄여행 2018.11.24~11,27 셋째날 이번여행에서 에노시마-카마쿠라를 갈까 말까 망설였었다. 한번 가봤던 곳이기도 하고.. 또 지하철로 간다 하지만.. 1시간정도 거리이기도 하고 차라리 다른 동네구경을 할까 했지만 결론적으로 가기 잘했다. 예전에 갔을때와 다른 느낌.. 좀더 여유롭게 걷기도 하고 나름 예쁜사진도 많이 건졌던 하루였다 에노시마-카마쿠라를 다니는 귀여운 에노덴 이 작은 기차가 명물 ..아날로그 감성도 느끼게 하지만 역시 바다가 보여 더욱 예쁘다. 늦은 가을임에도 불구하고 서핑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바다 바로 앞 집에서 서핑복장으로 저벅저벅 걸어나오는 사람들이 어찌나 부러운지 이날이 평일오후였는데 젊은사람들이.. 일이 없는거 보면 그렇다.. 젋은...오까네모치들....
2018.12.15 -
도쿄여행일정 둘째날-2 다이칸야마 츠타야 아후리라멘 롯본기힐즈야경
삼시십끼를 하고팠던 도쿄여행 2018.11.24~11,27 둘째날-2 로프트에서 겨우 애숙언니를 만나 헐레벌떡 간 다이칸야마 츠타야 사실 츠타야는 이번 일본여행계획하면서 꼭 가보고싶은곳 중 하나였다 낮에가서 스벅커피와 알아보지도 못하는 책을 여유롭게 보는게 계획이었는데 일본은 뭔놈의 해가 4시만넘어가면 지는 바람에 어두컴컴하고 이날은 더구나 일요일이어서 스벅에 사람들도 바글바글 하고.. 하.. 내가 그렸던 그림이 아니였어... 츠타야에 맘상해서 어두컴컴한 다이칸야마를 나름 우울하게 돌아다녔다. 사실 다이칸야마는 예전부터 엄청 와보고 싶은 동네였는데...내가 일드에 맨 처음 입문한 드라마가 '야먀토 나데시코' 여기서 된장녀 여주인공이 퀘퀘한 월세살면서 자기는 다이칸야마에산다며 허세부리며 남자들을 홀리는데 ..
2018.12.11 -
도쿄여행일정 둘째날1 - 도쿄은행나무 마이센 오모테산도힐즈 다이칸야마 로프트
삼시십끼를 하고팠던 도쿄여행 2018.11.24~11,27 둘째날 도쿄에서 둘째날이 밝았다 가뿐히 일어나 커텐을 젖히면 도쿄의 하늘을 보고싶었지만 열면 보이는건 앞건물 벽.. --;; 어쨌든 환상적이진 않지만 그래도 먹을만한 조식을 먹고 오늘일정을 소화하러 추울바알~~ 오늘의 일정 1. 아오야마 잇초메에서 노오란 은행나무 구경 2. 걸어서 7분거리인 오모테산도 힐즈를 가서 예쁜 카페와 점심을 먹음 3. 걸어서 또 7분거리인 시부야에 가서 로망인 츠타야서점에서 책을보며(그림을보며) 커피를 우아하게 마신다 4. 또 걸어서 6분거리인 다이칸야마에 가서 편집숍을 구경 5. 걸어서 22분인 나카메구로를 구경 이 일정을 다 소화하지는 못해도.. 걷기는 오지게 걷겠구나.. 생각.. 항상 첫 일정은 스타벅스를 찾아서 ..
2018.12.07 -
도쿄여행일정첫날 - 오다이바 쿠아아이나버거
삼시십끼를 하고팠던 도쿄여행 2018.11.24~11,27 첫날 알고보니 여행에 욕심이 있는 사람이었나보다 항상 힐링하면서 여행하고 싶다..느긋하게 현지인들속에 섞여서 여행자 티 안내고 여행하고 싶다 라고 하지만 항상 여행스케쥴은 빡빡하다 이번여행도 두번째 도쿄방문인만큼 살살 하자.. 했는데 역시 아침 8시40분 출발 비행기를 타려고 새벽 3시에 일어나 4시30분 공항리무진 첫차를 탔다 --;; 우리집이 종점에서 3번째 정거장인데도 불구하고 아침에 그리 여행들을 많이 가는지 겨우 탔다 공항부터 제대로 찍어야지 했지만 침부치고 출국수속 하고.. 하면 진빠져서 사진도 제대로 못찍었다. 공항가는길 vlog .mp4 .. 는 물건너감.. ㅋㅋ 비행기 타려고 탑승구에 있는데 올해 첫 눈이 내렸다.. 사진엔 눈보다..
2018.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