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여행일정 둘째날-2 다이칸야마 츠타야 아후리라멘 롯본기힐즈야경

2018. 12. 11. 20:5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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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십끼를 하고팠던 도쿄여행

2018.11.24~11,27

 

둘째날-2

 

 

로프트에서 겨우 애숙언니를 만나 헐레벌떡 간 다이칸야마 츠타야

 

 

 

 

 

 

 

 

 

사실 츠타야는 이번 일본여행계획하면서 꼭 가보고싶은곳 중 하나였다

낮에가서 스벅커피와 알아보지도 못하는 책을 여유롭게 보는게 계획이었는데 일본은 뭔놈의 해가 4시만넘어가면 지는 바람에 어두컴컴하고 이날은 더구나 일요일이어서 스벅에 사람들도 바글바글 하고..

 

 

 

 

 

하.. 내가 그렸던 그림이 아니였어...

 

츠타야에 맘상해서 어두컴컴한 다이칸야마를 나름 우울하게 돌아다녔다.

 

사실 다이칸야마는 예전부터 엄청 와보고 싶은 동네였는데...내가 일드에 맨 처음 입문한 드라마가

 

 

 

'야먀토 나데시코'

 

 

 

여기서 된장녀 여주인공이 퀘퀘한 월세살면서 자기는 다이칸야마에산다며 허세부리며 남자들을 홀리는데 매번 다이칸야마의 높은 맨션이 나오곤 했다

 

(OST  미샤의 everything는 들어도 들어도 아직도 좋다.. )

 

 

하여튼..

 

다이칸야마에서 일정을 변경해 원래 내일 보려고 했던 롯폰기 모리타워로 움직이려고 하는데..

점심먹고 아무것도 못먹은 우리는 중간에 편의점에 들러 애숙언니가 고른 계란샌드위치의 저주를 받아 나 다이칸야마에서 급똥, 언니 롯폰기에서 급똥

 

 

 

 

 

그래도 저녁은 먹겠다고 찾아간 아후리 라멘

 

 

 

 

 

 

 

 

 

언니가 먹은 그냥 라멘과 내가 먹은 츠케맨..

 

그놈의 계란샌드위치 저주로 서로 급똥싸고 속이 안좋았는데 서로 눈치보느라 꾸역꾸역 와서 거의 이대로 다 남겼다  --;;

 

 

 

롯폰기힐즈 모리타워에서 본 도쿄야경

 

 

 

 

 

 

 

여기가 포토스팟인지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었다.

겨울의 롯폰기 일루미네이션으로  많이 볼수 있는 사진이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카드캡터 사쿠라" 전을 모리타워에서 하고있었다.

시간만 맞았으면 보았을것을.. 너무 안타까웠다.. 흑흑..

 

이날 알차게 마감하고 호텔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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