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디슈

우리집 바로 옆건물에 1년전에 롯데시네마가 오픈하였다.

주머니 손집어넣고 아파트1층에서 영화관건물까지 1분??? 뛰면 30초? 이라면 장담하건데.. 전국에서 영화관이랑 가장 가까운 아파트가 아닐까라고...별걸다 자랑해봅니다..

 

하여튼 오픈한지가 얼마인데.. 오늘 처음 가봤다

 

영화관 생긴다고 할때는 마치 주말엔 일찍일어나서 조조영화보고 막 이럴거 같았는데 .. 코로나 영향도 있기도 했고 마침 삼성카드에서 1년에 2매씩 제공해주는 영화티켓 유효날짜가 오늘까지라 방문해봤다.

 

 

 

 

영화시작시간이 2시인데 2시에 집에서 나가는 이 여유로움.... 좋구놔...ㅋㅋㅋ

 

 

 

 

코시국에 사람들이 별로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이 영화가 인기가 있는건지 뭔지 사람들이 꽤 있었다.

 

영화는..

 

아프리카에 파견된 한국대사와 직원들이 소말리아 내전으로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에서 일어나는 고군분투 탈출기!

내용 끝!

 

요즘에 보기 딱 좋은 내용단순하고 신파없고, 어렵지 않고, 적당한 액션(?), 선안넘는 유머, + 조인성 곱디고은 자태를 내내 볼수 있는 영화였다.

 

김윤석은 매번 느끼지만 오바를 안하고 연기를 깔끔하게 잘하는거 같다. (개인적인 느낌적인 느낌)

게다가 조인성은 뭐 말해뭐하나..--;; 입다물고 서 있기만해도 잘한다.(쟈란다 쟈란다 쟈란다~) 이번영화에서는 아주 약간의 몸싸움 장면이 있는데 기럭지가 기니까 그냥 돌려차기도 국대급이여

 

1990년도 배경인데 조인성만 레트로 패션쇼 찍고계심..다만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건가???? 이마 양 사이드가 예전부터 많이 비어보이는.. 음.. 머리심은 조인성은 상상이 안 가네..  

 

가족끼리 봐도 괜찮은 영화..  엄마가 재밌다고 좋아하니 혼자 친구들이랑 야금야금 영화본게 미안해지..네... 

그래서

 

"엄마 이제 한달에 한번씩 영화보쟈~" 해부렀어.. 

 

 

 

 

 

 

요즘 날은 너무 더운데 노을은 무슨일????   사진을 안찍을수가 없잖아.. 

 

 

 

드디어 운전면허 시험을 신청했다.  코시국이라 다음주면 바로 볼수 있을줄 알았는데 아니. 필기시험을 한달을 기다려서 볼일??? 생각해보니 대학생들 방학이라 그런거 같기도 한데... 애두라.. 너네 코로나로 학교도 안가고 방에서 강의 들었을텐데 안따고 뭐했냐??? 

 

지금껏 살면서 아무생각없었는데 따야겠다 생각하니 조급증 생겨서 얼렁 따고 운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