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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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계획, 마음가짐, 그리고 바램
다들 2022년 잘 들 보내셨나요? 그리고 2023년의 새로운 계획들은 세우셨나요?? (뜬금포 뭔 대화체? 라고 하겠지만. 글이 잘 안 써져서 상대방한테 말 하는 대화체로 쓰면 좀 잘 써질까봐요.. 안써지면 안써지는 냅두지 뭔 작가빙의?? 라고 하면 할 말이 없슴돠 ㅋㅋㅋㅋ ) 똑같은 계획과 그리고 지키지 못한 반성을 매년 하는거 같아 민망하기 짝이 없지만 , 나를 또 한번 믿어보고 (나 아님 누가 믿어주나요??) 야심찬 2023년 계획!!! 을 쓰려고 했으나.. 그냥 올해를 살아갈 내가, 지키고 , 곱씹어야 할 생각들과 바램에 대해서 좀 써 보려고 합니다. " 오늘을 살아라, 현재에 충실해라 " 2023년 저의 큰 슬로건이자.. 요즘 매 순간 떠올리는 말 입니다. 물론 자기계발서에 단골처럼 나오는 문구..
2023.01.08 -
소문난 성수 감자탕 - 내돈내먹
몇 달전 점심으로 간만에 감자탕을 먹으러 출동했었다. 계속 말하지만 성수는 직장에서 대중교통으로 10분? 내외이기 때문에 쫌만 부지런을 떨면 맛있는걸 먹을 수 있다. 이날도 방문하게 된 계기는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인한 성시경의 먹을텐데 였는데, 여긴 이미 직장동료들이 예전부터 자주 다닐정도로 유명한 곳 이어서 잘 알고는 있었다. 감자탕 먹어본지 10년은 넘은거 같은데..사실 어떤맛인지는 기억도 안 난채로 가게됨. 백종원 3대천왕에도 나왔었네.. 바로는 들어가지 못하고 우리 일행도 기다렸다 입장을 했는데, 우리일행 뒤로도 많은 사람들이 대기를 하고 있었다. 역시 유명한 곳이라 점심시간에 아주 발빠르게 움직였는데도 사람들이 꽉꽉 들어차있었는데, 놀라운건 외국인들도 있었다. 뭘 알고나 먹는걸까..--;; 거 ..
2023.01.05 -
사이드미러 기둥에 깨먹고.. 멘탈도 깨먹고..
하.. 지난 1년간 주구장창 보았던 다양한 초보운전 브이로그를 보다보면 빠지지 않는 공통점들이 있었다. 주차를 두려워하고 더 나아가 항상 주차를 하다가 혼박으로 사이드를 미러를 기둥이나 벽에 깨먹는다는거. 나도 경차에 좋은차도 아니면서 주차장에 기둥칸이 남아있으면 얼씨구나 ~ 하고 주차를 하는 편인데, 사실. 좋다기보다 한칸이라도 남의 차를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편함이 더 컸었다. 그런데 나의 초심자의 행운은 운전한지 딱 1년이 지나자마자 효력이 사라졌는지 ..그동안 아슬아슬은 했어도 이렇게 박지는 않았는데.. 나나 잘할것이지 .. 괜한 배려심(?)에 옆으로 바짝붙여준다는 이유로 왔다갔다 하다가 하.. 고요한 주차장에 빡!!! 하는 소리와 함께 사이드미러가 반대로 돌아가고.. 그 순간. 내 멘탈도 돌아..
2023.01.01 -
론 브랜튼의 재즈 크리스마스
올해 크리스마스는 재즈연주 관람덕분에 훈훈~하게 보냈다. 꽤 오래전에 예매를 해놓아 잊고있을때쯤 보게된 공연이어서 그런지 내돈주고 관람하는데도 공짜표로 보는 기분이.. 자주 언급하는데 나는 크리스마스 캐롤재즈를 자주듣는 편이어서 나만의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서 듣기도 하고, 11월이 되면 jazz radio.com 이라는 어플을 통해 holiday jazz 를 듣기도 해서 이날 공연을 많이 기대했다. 사실 론 브랜튼 재즈그룹은 처음들었는데 재즈 크리스마스 테마로 20주년 공연을 할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각종 재즈 페스티벌과 뮤지컬을 통해 입지를 굳힌 그룹이라고 한다. 크리스마스가 주말인 관계로 23일(금)은 역시 광화문에 공연관람 및 약속등으로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고, 공연시간까지는 1시간 정도 남..
2022.12.31 -
은혜떡볶이 - 떡볶이 성지순례 17 [내돈내먹]
진작 글을 썼어야 했을 은혜떡볶이. 여긴 10년전에 가보고 그닥 맛있게 먹은 기억이 없어서 잊고 있다가 갑분 다시 먹어보고싶은데? 라는 생각에 점심시간에 후딱 다녀왔다. 직장이랑 택시로 한 15분? 걸리는 거리지만 . 항상 얘기하듯 "먹겠다는 의지만 있으면 다 먹을 수 있음돠." 그 사이에 화재도 나고 그랬다는데 .. 여기 방문목적이 아니였어도 이 근처는 자주 왔다갔다 했으므로 찾는데는 전혀 어려움이 없었다. 코로나 이후로 노래방을 못가봤는데 여기 이후로 노래방 급땡기고 있음... 나를 제외하고 주변에 노래방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 조만간 혼코노라도 가야겠다. 혼자 2시간 부르고 올껴!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많을꺼라 생각했는데. 자리가 많이 비었다. 뭐. 시끄럽지않고 나는 좋다만.. 맛이 이상해졌나? 예..
2022.12.28 -
다음메인에 내 글이 또...^^
이게 무슨일??? 2022년 나의 비루한 블로그의 글이 2번이나 다음메인에 게시가 되었다.!!! 오예!!!!!!!!!!!!!!!!!!!! 첫번째는 부산 HOTEL 1 룸 소개글이었고.. 이번엔 얼마전 다녀와서 포스팅했던 신당 우육미 소개글 이었다. 어디서 듣기로는 네이버는 블로그의 글이 게시되기전 알려준다고 하는데, 다음은 그런거 없이 , 나도 모르게 게시가 되는 시스템인가보다. 놀랬잖아!! 근데.. 궁금한게. 이건 누가 보고 게시결정을 하는거죠???... 하여튼 그날 답십리 등갈비를 뜯고 배가 안차서 용두동 쭈꾸미를 접선하고 있었을 때 였는데, 버릇처럼 들어가본 내 블로그의 방문자가 .. 갑자기 확~ 늘어난걸 발견했다. 아니 설마 이거슨???????? 4월달 처음에 게시되었을때도 비슷한 상황이어서 당황..
2022.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