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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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앤브레드 - 마장동 맛집 - [내돈내먹]
요즘 연말이라 각 모임들이 많은데 코로나 이후로 제대로 하고 싶어서 여기저기 알아보는데 역시나 발빠른 한국사람들 .. 12월 자리가 없다..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본앤브레드가 추천으로 나왔는데 결론은 ..다른곳으로 결정되었고.. 대신 점심으로 갈비탕이나 먹으러 가보자 해서 가게된곳. 마장동이나 답십리갈때 그 주변하고는 안어울리는 이 건물보고 커피숍인가? 했었는데 여기가 본앤브레드였다네.. 예약한 시간보다 좀 일찍도착하니 1층에서 대기.. 옆을 보니 정육식당답게 후,훈남(언뜻봐도 알수 있슴돠) 분들이 정육작업을 하고 있었다. 우리가 식사를 한곳은 본앤브레드 신관으로 1,2,3층은 캐주얼 다이닝, 지하는 독립적으로 오마카세를 즐길수 있는 공간으로 이루어진 곳이었다. 점심이어서 2층으로 안내를 받았는데.. 생각..
2022.11.27 -
초보운전기 - 타이어공기압 경고등 센서 교체 --;;
차를 얼마 타지도 않는데. 왜. 자꾸 .. 어느날 운전을 마치고 주차를 하는데 경고등이 하나 떴다. 하지만 당황하지 않았죠!!! 왜냐면 작년에 처음 차를 받고 제일먼저 보게된 ,, 이거슨,, 타이어공기압 경고등이었기 때문이죠!! 훗~ 음 .... 겨울이 되어 기온이 내려가니 타이어 공기압수치가 많이 내려갔군 .. 하며 올해도 어김없이 애니카서비스를 불렀다. 손만 있으면 셀프로 다 한다고 하는데 뭔가 하다가 바퀴 터지는 불상사가 생길것만같은 . 느낌에. 그냥 애니카서비스를 이용한다. 역시 너무나 친절한 설명과 더불어 공기압을 채워주셨다. 그런데. 작년과는 다르게 공기압 경고등이 바로 없어지지않아 문의하니 어느정도 주행을 해야 없어진다고 ..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지나도.. 경고등이 없어지지않았다. 이제서야..
2022.11.26 -
성수 디타워 맛집 - 패티앤베지스 , 아방베이커피 [내돈내먹]
디타워에서 멀지않은 곳에서 일을 하는데, 요런곳들이 있는지는 최근에 알았다. 방문계기는 고든램지 피자집을 가보려고 했는데. 대기만 1시간이라해서 다음에 도전해보기로 하고.. 차선책으로 햄버거를 선택했다. 워낙 햄버거를 좋아해서 이번주 초에도 최애 햄버거인 부르클린 치즈버거를 먹고왔지만.. 세상에 똑같은 아이새도우 컬러는 없듯이 햄버거도 다르기에 맛보기로 했다...사실.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별다른 차선책이 없기도 했고.. 패티앤베지스라고. 난 처음들어보는 이름이었는데 가로수길에도 있다고 한다. 햄버거매장 치고는 뭔가 언밸런스하게 왼쪽에는 미술관분위기의 그림들과.. 오른쪽에는 오픈주방의 바 형태로 되어있다. 호빗족이라 저런 바 형태의 높은 의자는 선호하지 않는데.. 여긴 모든의자가 저렇다. 먹다가 하체 피..
2022.11.19 -
대충하자..
대충하자.. 릴렉스하게.. 힘을빼고.. 몇년전 서점에서 눈에 띄는 책이 있었으니. 제목이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였다. 딱 봐도 작가의 의도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제목이었다. 이런제목의 책이 1990년~2000년정도에 나왔다면 어땠을까? 그땐 전국민이 으쌰으쌰! 열씨미 !! 죽을힘을 다해!! 라는 분위기였어서 과연 책이 팔렸을까? 도.. 의문이지만 .. 아마 이런제목은 출판사에서도 정정하지 않았을까 싶다. 왜 갑자기 이런애기를 꺼내냐면.. 사실 나는 블로그에서도 자주 언급했지만 부지런하거나, 계획성있거나, 삶을 막 전투적으로 열씨미 하루하루 소중하게. 살아가는 부류는 아니다. 우리엄마처럼 정말 순간을 허투루 쓰지않는 사람이 보면 세상 게을러빠진 인간이다. 하지만 또 반전에.. 안타까운건 생각보다 예..
2022.11.15 -
격리해제... 내일출근
지난주 토요일부터 시작된 격리는 금요일24시로 해제가 되었고.. 운좋게 주말이 겹쳐서 토,일을 더쉬어 총 9일을 쉬었는데.. 결과적으로 너무 빨리 지나가버린 격리생활이었다. 혼자살고 있는게 아니여서 정확히 말하면 방구석 격리인데.. 첫날만 약간. 답답한가(?) 정도만 느꼈고 그 뒤로는 또 적응을 기가맥히게 잘 했다고 한다. 원래 집순이여서 못나가는것에 대한 답답함은 없었다. 코로나를 계기로 회사를 다니면서 가장 긴 휴가(?)를 받은거 같은데 . 역시 나는 시간을 많이 주나. 적게주나. 시간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 인간이라는걸 확실하게 깨닫게 되었다. 그거슨 즉슨 나는 시간이 없어서 뭘 하지 못했다. 라는 핑계는 얼토당토 없는 사람이라는것. 나는 정말 게으르고 의지가 아주 박약한 사람이라서 엄청나게 재밌다고..
2022.11.06 -
송림식당 - 건대맛집 - 내돈내먹
오늘로써 코로나격리 5일째다 집에서 할일 없으니 밀린 글이나.. ----------------------------------------------------- 회사가 건대랑 멀지않은 곳에 있어서 자주 나가는데 그렇게 음식점이 많아도 딱히 먹을만한게 없는곳이라고 느껴지는곳 이 건대주변이다. 송림식당은 몇년전에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갔던곳인데 까맣게 잊고있다가 얼마전 다시 방문했다. 이때도 역시. 약속은 건대에서 했는데. '아.. 먹을게 없단말이야 먹을게...' 하다가 ..ㅋㅋ 위치는 건대 롯데백화점에서 10분정도 자양동 방면으로 걸어올라가다가 오른쪽 골목으로 걸어들어가다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음식점이 안쪽으로 들어가있어서 잘 안보이는데 이렇게 옆간판이 잘 보인다. 원래는 기사식당이었다고 하는데, 돈을 ..
2022.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