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일정 - 은각사 철학의길 청수사 기온

2018. 1. 25. 15:23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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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8

교토여행

 

일정 교통수단 비고
준비 조식 및 분칠하기
교토로이동 사카이스지혼마치역->한큐우메다역->한큐가와라마치역 한큐패스이용

교토1일버스패스
은각사 교토가와라마치역에서 4번출구 혹은 3b출구로나와 -> 35분소요

철학의길
(에이칸도,난젠지,요지야카페)
은각사->철학의길
버스30
점심 오멘 (우동 및 고등어초밥)
청수사 철학의길->청수사 교토시영버스 100번 혹은 32번버스이용 버스40
닌넨자카,산넨자카 도보로이동
기온 도보로이동
한큐가와라마치역 기온->
버스10/걸어서 12

오사카로 이동 한큐가와라마치역->한큐우메다역으로
저녁 및 구경 도톤보리 <치보>
편의점 털기 후 숙소  

 

 

둘째날 

교토로 가는날이다.

 

3박4일 일정중 가장 빡쎈날이 아니였을까 라고 했지만 가장 춥고 커피가 고팠던날..이라고 해야할거 같다..

아침부터 부지런떨고 한큐패스를 이용해 교토로 넘어갔다.

역시.. 가와라마치역에 도착하니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여행객이 바글바글했다.

 

다닥다닥 붙은 버스정류장에 어르신들이 노란 조끼를 입고 자원봉사(? 아닐수도 있음)를 하고 계신거 같은데

활기찬 모습에 참 보기좋았다는..

 

교토는 우리나라로 치면 경주랑 비슷하지않을까.. 도시전체가 유적지도 많고 옛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사실 나는 교토가 심심했다.. --;;

(제주도 여행때도 참 심심했더랬지...)

 

 

그리고..단풍이 한창일꺼라 생각했는데 아직이었다...

 

 

 

 

 

<은각사>

 

뭘봤는지 사실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철학의 길과 요지야 카페>

 

이 길이 왜 철학의 길일까...

그냥 사람들이 많이 걸으니 걸었던거 같다..

 

그리고 좋다던 요지야 카페..

사실 요지야는 도쿄에서 이미 핸드크림이나 손수건으로 미리 봤어서 새롭지는 않았다.

 

이런 카페마저도 교토 한가운데 이런모습으로 하고 있으니 어색하지 않다.

 

 

 

 

 

<오멘우동>

 

나름 교토맛집으로 알려진 오멘

 

블로그에 칭찬일색이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찾아갔다.

역시 맛집답게 사람들이 줄을...

 

우동을 시켰다 젤로 비싼 셋트로..객기에 곱배기로다가..

결론은 다 남겼다..

 

우동은.. 생각만큼 우리들 입맛에 안맞았고 그리고 저 문제의 고등어 초밥은 누가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고 했던가..

아.. 한입먹고..

 

망할각...

 

게다가 곱배기로 죄다 시켰으니 면은 갈수록 불어서 나중엔 내가 면을 먹는지..면이 나를 먹는지...

 

어쨌건,

 

기존의 우동맛에 길들여진 사람이라면 이 우동집은 별로 일거 같다..

 

물론 세련된 입맛으로 본연의 맛을 느끼고프신분이라면..

추..천..

 

 

 

 

 

 

<교토 철학의 길 골목길...>

 

 

 

 

 

 

 

 

 

 

<청수사>

 

은각사와 철학의 길에서 나와 버스를 타고 이동하였다.

하필 퇴근시간과 겹쳐 평소 출근길에도 널널한 지하철을 타는 나인데 교토에서 퇴근지옥버스(?)를 타게 되었다

 

처음 안 사실인데..

 

교토만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사람이 만원이면 내리는 문만 열어주고 차창이 버스 밖으로 방송을 내보낸다.

뭐 현재 버스가 만원이므로 승차하실수 없습니다.

다음버스를 이용해주십시오 라고 하는듯한 ..

 

어쨌든 퇴근길 회사원들과 청수사 야간 라이트업을 보러가는 관광객과 섞여 청수사에 도착.

 

 

사람도 많고 날씨도 이상하게 쌀쌀하고청수사 한쪽 귀퉁이는 공사하고 있고 그냥 그렇게 한바퀴돌고 기온거리로 나왔다.

귀찮아서 지혜 사랑 건강(?) 어쩌구저쩌구하는 약수물(?)은 먹지도 않았다.. ㅋㅋㅋㅋ

 

그뒤로..

아무것도 생각안나고

 

스타벅스 찾다가 사람많아서 못들어가고 (아니 여행객이 그렇게 많은데..스타벅스좀 크게 맹글어라!!! )

춥고 배고픈 우리는 가다 발견한 편의점 로손에서 계란샌드위를 사서

참..정겹고 우아하게 거리 한복판에서서 너한입 나한입~~샌드위치를 우적우적 나눠 먹었다..

(참 맛나더라....흑흑)

 

교토에서 먹은것중 젤로 맛났다.. 

** 교토에서 뭔가 귀찮았나보다.. 닌넨자카 산넨자카 기온거리 사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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