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타이거풀 [내돈내먹]

2019. 12. 20. 12:09내돈내산-내돈내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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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타이커풀

 

송년회는 항상 갈비같은거 먹었던거 같은데 왠일로 핫한 성수라서 오래간만에 참석했다

갈때마다 참 성수나. 서울숲 이런데는 가게들이 가정집 곳곳에 박혀있어 참 쌩뚱맞다.

 

 

여기도 앞에서만 보면 간판이 타이거풀인지 도통 모르겠다는

 

 

 

 

보이는 건물이 전부가 아니라 옆으로 이렇게 들어가면 다른건물로도 이어져 있다.

(송년회시간에 임박하게 가서 다른곳 사진은 못찍음)

 

 

 

 

 

 

 

 

 

 

단독룸이 아니고 1층이라 꽤 시끄러울줄 알았는데 뭔가 안어울리면서도 어울리는 이  대박 큰 샹들리에가 칸막이 역할을 해서그런지 생각보다 안 혼잡하고 조용했다..

 

 

 

 

 

 

 

 

 

 

 

 

 

다른 홀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여기1층이 당췌 너무 어두워서 메뉴판도 못찍고, 사진찍어도 이렇게 밖에 안나와..

 

 

메뉴판을 핸드폰 플래시를 키고 본 .. --;;

 

소개팅할때 1층으로 가면 좋겠더라 얼굴에 잡티안보이고 ...

 

음식은스테이크, 파스타, 빠에야, 와인등을 팔고 있었고 가격은 저렴하진 않다.

 

테이블마다 먹고싶은거 알아서 시켜먹으라고 해서 막 시켜먹었는데 바로 앞에 과장님이 계셔서 사진은 저거 하나로..

 

저날 이것저것 많이 맛봤는데. 빠에야와 감자튀김이 가장 맛있었던거 같다..--;;

 

 

음식은 양은 작지 않았고 전반적으로 쫌 짠편이다.

옆테이블은 스테이크가 진짜 너무 짜서 교환할정도......음...

 

 

옆 카페(?) 가 좋다고 하길래 구경간 곳..

 

1차 끝나고 이리로 갈줄 알았는데 다른곳으로 이동하길래 그냥 집으로 옴..

다음 성수동 마실갈땐 여길 가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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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벌써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다

올해는 이상하게 크리스마스분위기도 안나고 날도 따뜻하고 아직 눈구경도 못하고

겨울같지 않은 겨울이다.

 

내일은 집에서 치킨이나 시켜먹을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케익은 먹지 않을꺼임

혼닭은 위안을 주지만 혼케는 처량을 안겨..주..

 

어쨌든..

올해도 티비에선 나홀로집에를 해 줄것인가..

이제 이거 안해주면 서운할 지경

 

다들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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