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할아버지공장 [내돈내먹]

2021. 10. 31. 21:02내돈내산-내돈내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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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식당에 이어 발동걸려서 바로 다음날 또 성수동으로 출동!!
예전에 타이거풀을 방문했을때 바로 옆 카페보고 한번 와봐야지 했던곳이 '할아버지공장' 이었다.

저기 나무위의 방(?) 되게 특이한데 굳이 들어가보고 싶지 않게 생겼다.
갑작스런 추위로 죄다 실내에 들어가 앉아 있지만. 날씨만 괜찮으면 바깥에서 먹는것도 좋아보였다.



그런데.. 여기는 카페인가.. 음식점인가...




커피만 파는줄 알았는데 메뉴판이 화려하네????
조각케익 하나 먹을라고 했는데.. 직접만들어파는것도 아닌거 같은분위기인데 비싸서 입맛만 다셨다고한다.

음식가격 후덜덜.. 진저애플티 9.000원?????????????? 혹시 양이 1.5리터인가???


1층도 괜찮지만 음악소리가 좀 시끄러워서 관절도 안좋은 우리는 2층으로 꾸역꾸역..
성수동 카페에서 공부하면 쫒겨날거 같은데 여긴 책보거나 공부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요즘같이 거리두기가 필요한 때에 여기 좌석사이 공간만큼은 칭찬한다..




쓴커피는 못먹지만 아이스라떼만 주구장창 먹어온사람으로 이집 라떼 꼬수웠다.
성수동에 회식있고 단체로 2차에서 커피 들이킬 장소로는 할아버지공장도 꽤 괜찮은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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