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샬롬호텔 - 가성비 쫌 좋은듯. (내돈내산)

2021. 7. 3. 21:49내돈내산-내돈내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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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갈때 먹는거 다음으로 중요한 숙박!   여행의 피로를 풀고 다음날의 일정을 위해 푹 쉬어줘야 하는 곳만큼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아고다를 이 잡듯이 뒤져서라도 가격좋고 위치좋고 후기좋은 호텔을 찾느라 시간을 좀 들이는데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도 나름 가성비가 좋은호텔에서 지낸듯하여 나처럼 돈은없어도 후진곳에서는 숙박하기 싫은 실속족(?) 에게 권해본다.

 

 

제주시청이 있는 번화가에 있고, 공항에서 택시로 10분? 정도 걸리는 곳에다가 먹을곳 많은 제주동문시장도 택시로5분? 정도 있어서 위치상으로 참 괜찮았다

 

호텔바로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어서 이번 뚜벅이 여행에서도 굉장히 편했다.

 

 

 

 

 

 

 

 

2박에 봉사료포함 128,000원정도여서 4명 2박3일 숙박비는 인당 3만원으로 아주 저렴했다.

 

 

 

 

 

호텔로비도 크고 깨끗. 직원분들도 친절하심.

고층에 뷰좋은곳으로 배정해 주세요 했더니 한라산이 보이는 쪽으로 배정해줬다. ㅋㅋㅋ

 

 

 

 

 

복도를 보니 일본 비즈니스 호텔이 급생각..

 

 

 

 

 

밤에 체크인을 하느라 한라산은 보이지 않았지만 일본의 창없는 호텔만 다니다보니 넓다란 창문이 좋았고.

더블베드가 2개라 막 좁을줄 알았는데.. 4명이서 자기에 전혀 좁지 않았다.

역시. 이번 선택도 굿!!!

 

 

 

 

 

 

ㅋㅋ 나 나왔네???

여행을 많이 다니진 않았지만 지금까지 갔던 호텔중 욕실 젤로 큰 호텔! 욕실이 이렇게 클일????

우리집 내방보다 훨 큼.

 

드라이기,타올,컨디셔너,샴푸,샤워젤, 머리끈,빗 다 있다.

다만 칫솔은 없으니 준비해가는게 좋겠다.

(다만 샴푸와 컨디셔너가 좀 뻑뻑해서 우리는 옆 편의점에서 다른걸로 사다씀..)

 

 

 

 

 

 

타올도 넉넉히 준비해있고, 깨끗하고 다 좋았다.

숙박료에 비하면 이거 완전 땡잡았스..

 

 

 

 

 

아침에 일어나니 어젯밤에 보이지도 않던 한라산이 떠억 하니..  

이 창 덕분에 기분좋게 하루시작!

 

 

 

 

 

 

여행가기전에 감성사진도 찍어주고..

마지막날 짐까지 맡아주시고 상쾌하게 체크아웃했다.

 

 

결론

좋았던점 

1. 교통의 편리함 (특히 뚜벅이 여행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강추!!!)

2. 인원수대로 생수제공!

3. 어메니티가 잘 갖추어져있음 (드라이기,샤워용품,타올,슬리퍼) / 칫솔없음 주의!

4. 창이 크게 있어서 호텔에서도 나름 뷰가 좋음

5. 호텔옆에 편의점이 있어도 이것도 나름 편리했음.

6. 호텔에나와 우측으로 5분만 걸어가면 과일가게 강추! - 인생 천혜향 영접함!! (매일 사다먹음)

 

불편했던점

1. 간절기 에어컨 가동 못하게함.

2. 창이 크게 있어서 뷰가 좋기도 하지만 간절기 혹은 여름에는 아침에 여행준비하면서 더워주금.

3. 탁자가 있긴하지만 코딱지만해서 매일밤 야식을 푸짐하게 사다먹는 우리에게는 여간 불편한게 아니였음.

 

 

* 다음 제주여행에도 재 방문 의사 격하게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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