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3 - 늦었지만 살만하다

2020. 7. 9. 16:43일상의 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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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라고 참고 또참고..또참다가 드디어 사버렸다.

애플워치3

 

지금 현재 애플워치5까지 나온판국에 무슨 3이냐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가성비로 좋고 특히 입문자에게 별 부담없이 쓸수 있을것 같아 여러나날의 고심끝에 구입을 하게 되었다. (38mm/GPS/스페이스그레이.공홈에서 259,000원구입)

 

 

애플워치3은 나이키버전과 일번버전이 있는데 기능은 다 같고 나이키만이 제공하는 워치페이스가 추가되어있고 밴드가 저렇게 운동할때 바람 잘 통하라고 구멍이 뚫려있다. (가격은 동일하다)

 

나는 운동도 안하면서 단순히 워치페이스때문에 나이키버전을 구입하게 되었다.

내가 샀지만 저 줄.. 환공포증 도질뻔한 디자인이어서 배송오는 날짜에 맞추어 좀더 얇은 줄로(7000원정도) 갈아끼웠다.

 

 

 

 

 

 

 

왼쪽이 나이키워치 페이스이다.

시계말도로 왼쪽과 아래쪽에 본인이 추가하고픈 기능(날씨.미세먼지,운동,스케쥴)을 선택할수 있다.

 

오른쪽 화면은 내가 가장 잘 활용하고 있는 기능이기도 하는데, 출퇴근 지하철이나 걸어가는 도중 음악을 끄고 싶거나 볼륨을 줄이고 싶거나 다음곡으로 넘어가고 싶거나 할때 핸드폰을 굳이 꺼내지 않아도 바로 시계에서 컨트롤 할 수 있는 기능이다.

 

물론 시계자체에 음악을 넣어서 핸드폰없이도 노래를 들을 수 있다. (이건 쫌 과정을 거쳐야 함)

 

 

 

 

 

 

 

활동량 체크도 친구(애플워치 가지고 있는)와 함께 경쟁할수 있다.

하필 찍는 날이 내 휴가날이어서 소모한 칼로리가..음...

 

오른쪽엔 핸드폰에서 예전부터 사용하고 있던 만보기(?)같은 어플인데 애플워치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괜히 찍어본 나의 사과농장)

 

 

3주정도 사용해본 결과 사실 이거없이 어떻게 살았냐 이정도는 아니고 없어도 무방하긴 한데

(나는 너무 바뻐서 전화를 못받는사람도 아니고,.,, 회사에서 핸드폰을 못보는것도 아니고,,, 오는 연락을 못받으면 큰일나는 경우가 있는것도 아니고..)

 

있으니까 편하다. 그리고 반지 귀걸이 팔찌등을 하지 않는 나에게 어느정도 악세사리 기능도 해 주고있다.

 

처음에 살때는 사기만하면 핸드폰없이 에어팟에 애플워치만 차고 나이키앱을 켜고 가벼운러닝을 할거 처럼 그랬는데 아직까지 한번도 나간적은 없다. (앞으로도 없을껄??? --;;)

 

 

결론은..

 

1. 스마트워치 사용해보고 싶다.

2. 4,5를 사고싶은데 금전적 여유가 없다

3. 많은 워치페이스 필요없다, 내맘에 드는 몇개만 있으면 된다.

4. 나에게 오는 연락은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다.

5. 악세사리의 기능도 추가해보고싶다 (일명 줄질이라고.. 인터넷에 너무 예쁜 줄들을 구입해 그날 패션에 따라 번걸아 차 줘도 좋음)

이상 해당되면 구입해보능것도 괘안치않을까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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