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27. 22:15ㆍ내돈내산-내돈내먹
종각 에머이 (Emoi)
<종각역 4번출구로 올라와서 스타벅스 건물 옆 국수집 뒷부분에 위치>
쌀국수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
나이들었나??
언제부턴가 뜨끈한 괴깃국물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콩나물국밥, 순대국밥,, 쌀국수,,(잉???)
하여튼..
종각 정말 자주 가는데 언제부턴가 사람들이 바글바글하게 줄을 선 곳이 있었으니
에 머 이..
에머이 외부
종각역쪽에서 올라오면 스타벅스건물이 보이는데
그 뒷골목에 있으므로
정면에서 잘안보인다
백종원 국수집과 임창정술집(?) 사이 왼편에 있으니 참고..
매장 내부..
메인홀과 안쪽홀이 나뉘어 있다.
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자리가 너무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소지품 및 옷 놔두는 공간이 부족해 불편하다..
저기..소쿠리같은것이 있긴한데.. 그래도 좁다,,
기본셋팅
단무지...홍고추(?) 자스민티..
양지쌀국수( 9,000원)
육수가 진해서 좋긴한데
싱겁게 먹지 않는데도 내입에는 많이 짜다.
사람마다 입맛이 다를 수 있으니 짜다고 느끼는 사람은
간 안된 육수를 달라고 하면 한대접 가져다주니
부어서 먹으면 좋을 것 같다.
국수면은 자주가는 기존 쌀국수집들과는 확실히 다르다
뭔가 더 부르럽고 후르륵 넘어가는 면.
불고기 쌀국수 (11,000)
이번에 새로 시켜본 쌀국수
불고기 때문에 그런지 불맛이 확 느껴짐..
같이 간 친구는 양지보다 더 맛있다고 한다.
반쎄오 (18,000)
처음먹어보는거라 막 나왔을떄 당황시러웠슴.
어떻게 먹어야 하나??
라고 생각할때쯤 직원분이 비닐장갑을 주면서
두명이 먹으면 인당 2~3조각씩 먹을수 있도록
직접 가위로 잘라준다.
노오란 옷이 계란인줄 알았는데
계란은 1개도 들어가지 않았다는..직원분의 말씀
대신 뭐로 만들었다는데
비쥬얼보느라 뭐라고 말했는지 기억이 안난다 헤헤 ^^
속에는 새우 숙주 고기가 들어있고 옆에 야채(허브도 들어있음)를 넣고
라이스페이퍼위에 상추를 깔고 당근 갈려있는 시큼한 소스를 뭍혀서 먹는다.
다들 분짜를 많이 먹던데
나보다 더 많이 와본 친구말로는 분짜보다 더 맛나다고....(개취겠지만..)
** 에머이 쌀국순 몇번 먹어보니 이거 먹을려고 차 타고 찾아오기보다는
그냥 종각왔는데 딱히 생각나는게 없다...귀깃국물을 들이키고 싶다 하는 분은
한번 먹어볼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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