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18. 10. 21. 22:16일상의 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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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도 후다닥 지나간 느낌이다

 

'정말 제대로 해보겠어!!' 라고 했던 다짐도 월말이 되어가니 흐지부지되고, 역시 나는 뒷심부족. 운동도 열씨미 하고싶었지만...

너무 열씨미 했나..

 

 

얼마전부터 무릎이 아프더니 이,사단이 나고 말았다..

 

 

운동만 시작했다하면 언제나 끝은 아퍼서 끝나고 만다.. 몇년전 헬스등록해서도  트레드밀을 무슨 배고픈 햄스터처럼 미친듯이 탔더니만 족저근막염..이 와서 기간도 다 못채우고 끝나고  이때도 물리치료받고 약먹고 갸고생 했었는데...

엄마는 너는 뭘 그렇게 맨날 무식하게 하냐고 하는데 나도 내가 이런스타일인지 몰랐다.

 

몇달전에 시작한 줌바도 너무 재밌어서 몸이 아플떄나 기분이 안좋을때나 빠지지않고 진짜 그 시간만큼은 열씨미 했는데...

당분간은 줌바를 쉬어야 할거같아서 맴이 안좋다..제..젠장..

 

담달에 일본도 가는데 하루에 기본 3만보는 찍을듯한데.. 미리미리 물리치료나 열씨미 받아야 겠다. (주사치료를 권했지만 악!!! 너무 무서워!!!!)

 

 

그나저나 집 바로 옆 정형외과인데.. 진짜 너무 드러워

바지올리라고 했는데.나의 튼실한 허벅지때문에 바지가 다 안올라가  --;; 할수 없이 벗고  수건으로 덮어줬는데.

저 수건,, 진짜.. 눅눅하기가 세상 눅눅해서 지하에서 100년 썩은듯 했다

내일부터는 반바지를 챙겨가서 입든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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