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_떡볶이_운전_일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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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벚꽃 (feat . 여의도, 롯데월드) 2022.04.1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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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본점 - 연말분위기 내러 가보세.. 2021.12.0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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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 4월의 올레길 2021.11.1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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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피크닉2 (맛들렸다) ..빅토리아 베이커리 2021.04.1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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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담숲 단풍구경 2020.11.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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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일정 셋째날 - 에노시마 카마쿠라 에노덴 요리도코로 미도리스시 2018.12.15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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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일정 둘째날-2 다이칸야마 츠타야 아후리라멘 롯본기힐즈야경 2018.12.1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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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호수, 포천이동갈비 2020.06.2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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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한추
압구정 한추 원래는 '한잔의 추억' 인데. 보통 한추라고들 부르는듯.. 아주 예전에 지인분이 집근처 맛난집이 있다고 두어번 데려간적이 있었다.동네지만 나름 치킨과.. 고추튀김 맛집이라고 해서 갔었는데.. .그땐 왜 떡볶이 먹어 볼 생각을 못했을까??? 여튼..한참 프렌차이즈 치킨만 먹다가 동네에서 직접 튀겨주는 치킨이 만났던건지.. 같이 술마시던 멤버들이 좋아서였던건지좋은 기억이 있는 가게였다.. 그런데. 기억 저~~편으로 잊혀져 가고 있었는데.. 얼마전 어느 블로그에서 한추 떡볶이사진을 보고 사진상 비주얼이 좋아보여 출발출발출발 역시 뭐 외관은 예전과 별 다른게 없어보였다.인기가게 인거 같은데.. 외관은 갱장히 허름해보이는..ㅋㅋ 게다가 오후6시무렵이어서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그랬는지. 원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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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없는 오랜만의 휴가
오랜만에 휴가를 냈다.더위에 취약한 나는 항상 여름휴가 대신에 늦가을 혹은 겨울에 여행을 가곤했는데, 올해는 예정되었던 가을 강원도 여행이 취소되는 바람에 그냥 집에서 소진하는걸로.. 나이들어서 그런가?? 아니면 코로나 대유행 탓인가? 집순이인 나도 찬바람 솔솔 불기 시작하면 여행가고 싶은마음이 살짝 올라왔는데 이젠 그것마저도 귀찮아져버렸다.해외여행은 생각만해도 머리가 아프고.. 그나마 간다면 홀로 당일치기 국내여행정도?? 는 생각해볼 수 있겠다. --;; 이번 휴가는 일찍 기상해서 운전연습겸 혼자서 북한강쪽 카페도 가보고, 집근처 도서관도 가보는 계획은 세웠는데.. 역시 도서관은 못가고 꾸역꾸역 엄마랑 북한강 닭갈비는 먹고왔다는..이것도 전날까지 갈까말까로 괜한 티맵만 의미없이 눌러보며 갈등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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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타하리 커튼콜데이 관람후기 (20241210)
두둥!!올해 초 공연 스케쥴이 없었던거 같았는데.. 이렇게 12월에 보게되다니...12월달엔 회사에서 행사가 있었어서 지난달부터 신경곤두서고 바빴는데 행사도 나름 무사히 끝났고(라고 믿고싶다), 편안한 마음으로 공연을 볼 수 있게 되었다. 공연장소가 우리집과는 반대쪽인 강서구 LG 아트센터라 밤 공연을 보면 집에 오기도 힘들것 같아서 반차를 내고 낮공연으로!! 역시 이번에도 발빠른 ㄱㅎ 덕분에 좋은자리에서 볼 수 있었다. (고맙수다!!!) 뒤늦게 뮤지컬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꼭 보고 싶었던 공연중의 하나가 '레베카' 였는데. 옥주현의 레베카를 보고 나름 '뇌정지' 의 순간을 맛본 나는 우연찮게 유튜브에서 옥타하리가 부르는 '마지막 순간'을 보게되었고 그 뒤로 마타하리 공연을 엄청 기다렸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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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이 이러면. 너무 감사하쟈나..쟈나..
첫눈 클라스!!! 어젯밤에 눈오는걸 보고자긴 했는데 아침에 이렇게 쌓여버렸네??첫눈치고 으마으마하다. 요즘 맘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아서 우울했는데.. (뭔진 모르지만 망하는 꿈도 꿈..0.0)눈 보니까 아침에 또 기분 좋아짐.. 지각하고 있는데.. 사진을 안찍을 수가 없었다.단순히 덥지않다는 이유도 있지만.. 겨울엔 춥지만 따뜻한 무언가가 있어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다.이 칠떡칠떡한 바닥도 좋아버림. (그런데 내주변엔 수족냉증자들이 많아서 겨울을 싫어해...--;;) ..예전엔 12월초부터 크리스마스 카드 고르기 바빴는데요즘엔 그런게 없어서 조금 아쉽긴 하다.그래도 아직 대형서점이나 문구점엔 카드가 진열이라도 되어 있어 구경하는 맛이 있는데, 조만간 구경가야쥐~ 겨울이 좋은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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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어짜보는 근황
분명 얼마전까지만해도 더..더웠는데 .. 지금은.. 션~~ 합니다.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라서 그런지 요즘 날씨 너무 좋다. 남들은 패딩에 코트입고 다니던데 이와중 반팔에 점퍼.. 아주 ~~ 쾌적하고 좋아!!! 확실히 나이들었다고 느끼는게, 낙엽사진 왜이렇게 찍어대는지.. 하마타면 설악산 놀러가자고 할뻔 0.0(요즘 내 블로그 유입검색단어 1위가 화담숲 맛집이다.. .. 역시 단풍은 화담숲.. 이 아니라 나는 아침고요수목원 추천..) 9월 10월은 치과치료로 때문에 정신없이 보냈다.워낙 겁이 많아서 병원도 무서워하고, 게다가 탑오브탑인 치과는 정말 멀~~~리 하고 살았더니,,, 네네..견적.. 어마무시하게 나왔구요.. 하물며 의사샘이 다 치료할순 없으니.. 6개월마다 검진하면서 치료해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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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게 의지하지 않는 삶
요즘 유튜브를 보면 언제부턴가 세상이 많이 시끄러워서 그런지정신건강의학과 , 심리학 , 교수님들이 나와 강연하는 채널들이 많아 지는거 같다. 주제가 참 다양하지만 그래도 탑오브탑을 꼽아보자면'인간관계''우울증'인 듯 하는데, 강의의 '목적'의 양상이 또 시간에 흐름에 달라지는걸 느끼는데 예전의 인간관계에 관한 강연이 '주변인들과 잘 지내는 방법''유쾌하게 소통하는 방법' 처럼 더불어 함께 잘 지내는 방법에 대한 강의였다면 요즘은 '인간관계에 목 메지 마라''친구없어도 잘 사는 방법''모두에게 잘 보일 필요없다 ' 와 같이 인간관계에 목숨걸지 않고 혼자서 독립적으로 잘 사는 방법에 대한 강의가 많아졌다. 난 전자 보다 후자쪽의 강의를 많이 보는편인데.. 어쨌든 저 강의들을 보고 내가 내리는 결론은'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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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물+꼰대= 퐁녁쓰까????
제목이 너무 어그로인가??그런데 오늘 내가 쓰고싶은 글의 제목으로는 이것 말고는 생각나는게 없었다. 고인물..꼰대.. 일단 이 2개의 단어만 들어도 어질어질한데.. 이 두개가 빈틈없이 꽉꽉 맞물려 있는 사람들은 사장님이 와도 라떼를 운운하며 싸갈스 바갈스를 시전하는 경향이 짙다. 나도 지금 이 직장에서 꽤 꽤 고인물에 속해서 이런말을 꺼내는거 자체가 아이러니 하고 , MZ 세대들의 정당화ㅡ 핑계 거리로 꼰대, 고인물을 운운하는 것을 굉장히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사람중에 하나인데.. 정말.. 초슈퍼울트라급으로 고여서 화석이 되실만한 분들이 많은 이곳에서 진짜 퐁녁(?) 쓰고 싶은 사람들이 .. 꽤 있다. 혹시. 나랑 맞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그렇게 생각하는걸까?? 라고 의문을 가져 볼 때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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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거리' 와 '선'
성격때문에 그런지 학창시절을 지나 직장인이 된 후로도 나의 인간관계는 '선선'한 관계를 유지하려 하고 있다.초중고대 친구들과 지금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건 생각해보면 '끼리끼리' 라고 하지않나??내 친구들도 나처럼 '선선~~~' 하고 '적절한 거리' 유지가 잘 이루어 지는 애들이었다. 나는 가족 및 친구.. 그외 직장에서도 사람들과의 오랜관계를 유지하고 싶으면 '적절한 거리 유지'는 꼭 필요하다고 보는데적절한 거리가 꼭 상대방에게 냉담하게 굴거나, 모든잣대의 기준을 이성적으로 딱딱 생각한다는 뜻은 아니다.. 이 비유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운전을 할때도 앞차와의 거리를 적절하게 벌리고 운행을 하다보면 나의 눈과 발은 조금더 여유로워지고 딱 붙어 갈때는 볼 수 없는(초보운전임다..--;;)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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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노잼 시기...
와.. 요즘 너무 덥다.가뜩이나 더위에 취약한 나로썬 죽을맛이다.나는 여름에 항상 주변사람들한테 말하는게 있는데.. "나는 돈 많으면 6~10월달은 아이슬란드에서 지내다 오고싶어,." 하곤 한다. 아이슬란드 가본적도 없지만 그냥 추운곳이면 ok! 본격적인 여름 시작도 안했는데 이렇게 더우면 우째자는 것인가요????????? ------------------------------------------ 한두달 전부터 엄마의 우울이 최고조에 달했다.내가 어릴적부터 우울적 성향이 있었던 엄마는 1년에 한번은 크게 우울해 하신다. 그런 시기가 오면 집에 있는게 아주 답답하신지 주말만 되면 나가자고 하신다.그래서.. 이 집순이가.. 5월 그리고 지금까지 매주 토,일을 밖에 나가고 있다. 0.0 방구석에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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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의 단순화.
한때 미니멀리즘이 전세계적으로 유행한적이 있었다.물론 아직까지도 미니멀, 단순화, 라는 주제로 유튜브 영상 혹은 책으로도 나오고 있는것을 보면 여전히 사람들은 생활을 단순화 함으로써 편리하고 부족한게 없고 오히려 차고넘쳐서 문제가 되는 요즘시대에서 끊임없이 고요한 삶을 원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그게 생활이든, 인간관계든, 일이든간에... 나 역시 예전부터 미니멀리즘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내가 짊어지고 다니는 건 아니지만 집이나 회사나 뭔가 그득그득 차있으면 답답하고, 정신사납다고 해야하나?그래서 많이들 하는 책상꾸미기 같은건 1도 생각없고, ..... 회사의 내 짐은 오늘 당장 퇴사해도 중간쇼핑백 1개정도로 다 될 정도만 놓고있다. (이건 20살대부터 변함이 없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과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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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럭저럭 지낸 1,2월..
이쯤 되면 또 슬슬 나오기 시작하는 단골멘트 '앗! 2024년을 맞이한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3월이자나!!!!' --;; 이런말 하고 싶지 않은데 하게 되네. 1,2월은 장례식장 방문의 연속이었다. 가까운사람부터 시작해서. 주변인들의 부모님들까지.. 어느날은 점심도 장례식장에서.. 저녁도 장례식장에서 해결하는 날도 있었고, 바로 코앞 장례식장에서 부터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울산까지.. 이게 무슨일인가.. 할 정도로 많이 다닌거 같다. 반차내고 당일치기로 30분만 조문드리고 ..잘못했다가는 서울오는 기차 놓칠뻔한 울산.. 부모님을 보내드리는 그 심정. 태어난 사람은 모두 겪을 수 밖에 없고 인생을 살면서 가장 슬픈감정이라고 .. 알 수는 있지만 그 슬픔의 깊이와 크기는 아직 감히 모르기에.. .진심어린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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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분식 - 떡볶이 성지순례 22 [내돈내먹]
요즘 떡볶이 맛집 포스팅이 뜸한거 같은데.. 쉬냐고요?? 아뇨... 그럴리가요...부지런히 먹고다녔는데... 포스팅 안한곳도 있고.... 2024년 1월부터 아주 감기에 된통걸려 기침만 해대다 보니..벌써 한달이 훌 ~쩍 지났다. 이렇게 11개월만 더 지나면 또. 2024년에는 아무것도 안했다느니.. 2025년에는 화이팅해보겠다느니.. 라는 의미없는 다짐만 반복하는 허언증 환자가.., 또 보이겠네요 ㅋㅋ 사실 12월에 갑자기 ..인터넷을 보다가 쌍문동 떡볶이 쌍두마차 파란하늘, 호호분식의 포스팅을 보게되었다. 보아하니 이중 파란하늘은 놀면뭐하니에도 나온곳 같고....메뉴중 피자떡볶이??? 가 있었는데 얼른 먹어보고픈 맘에 그날로 바로 눈을 부라리며 달려갔더만... 끙... 사장님이 아프시단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