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_떡볶이_운전_일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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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벚꽃 (feat . 여의도, 롯데월드) 2022.04.1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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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본점 - 연말분위기 내러 가보세.. 2021.12.0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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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 4월의 올레길 2021.11.1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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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피크닉2 (맛들렸다) ..빅토리아 베이커리 2021.04.1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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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담숲 단풍구경 2020.11.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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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일정 셋째날 - 에노시마 카마쿠라 에노덴 요리도코로 미도리스시 2018.12.15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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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일정 둘째날-2 다이칸야마 츠타야 아후리라멘 롯본기힐즈야경 2018.12.1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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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호수, 포천이동갈비 2020.06.2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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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어짜보는 근황
분명 얼마전까지만해도 더..더웠는데 .. 지금은.. 션~~ 합니다.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라서 그런지 요즘 날씨 너무 좋다. 남들은 패딩에 코트입고 다니던데 이와중 반팔에 점퍼.. 아주 ~~ 쾌적하고 좋아!!! 확실히 나이들었다고 느끼는게, 낙엽사진 왜이렇게 찍어대는지.. 하마타면 설악산 놀러가자고 할뻔 0.0(요즘 내 블로그 유입검색단어 1위가 화담숲 맛집이다.. .. 역시 단풍은 화담숲.. 이 아니라 나는 아침고요수목원 추천..) 9월 10월은 치과치료로 때문에 정신없이 보냈다.워낙 겁이 많아서 병원도 무서워하고, 게다가 탑오브탑인 치과는 정말 멀~~~리 하고 살았더니,,, 네네..견적.. 어마무시하게 나왔구요.. 하물며 의사샘이 다 치료할순 없으니.. 6개월마다 검진하면서 치료해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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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게 의지하지 않는 삶
요즘 유튜브를 보면 언제부턴가 세상이 많이 시끄러워서 그런지정신건강의학과 , 심리학 , 교수님들이 나와 강연하는 채널들이 많아 지는거 같다. 주제가 참 다양하지만 그래도 탑오브탑을 꼽아보자면'인간관계''우울증'인 듯 하는데, 강의의 '목적'의 양상이 또 시간에 흐름에 달라지는걸 느끼는데 예전의 인간관계에 관한 강연이 '주변인들과 잘 지내는 방법''유쾌하게 소통하는 방법' 처럼 더불어 함께 잘 지내는 방법에 대한 강의였다면 요즘은 '인간관계에 목 메지 마라''친구없어도 잘 사는 방법''모두에게 잘 보일 필요없다 ' 와 같이 인간관계에 목숨걸지 않고 혼자서 독립적으로 잘 사는 방법에 대한 강의가 많아졌다. 난 전자 보다 후자쪽의 강의를 많이 보는편인데.. 어쨌든 저 강의들을 보고 내가 내리는 결론은'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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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물+꼰대= 퐁녁쓰까????
제목이 너무 어그로인가??그런데 오늘 내가 쓰고싶은 글의 제목으로는 이것 말고는 생각나는게 없었다. 고인물..꼰대.. 일단 이 2개의 단어만 들어도 어질어질한데.. 이 두개가 빈틈없이 꽉꽉 맞물려 있는 사람들은 사장님이 와도 라떼를 운운하며 싸갈스 바갈스를 시전하는 경향이 짙다. 나도 지금 이 직장에서 꽤 꽤 고인물에 속해서 이런말을 꺼내는거 자체가 아이러니 하고 , MZ 세대들의 정당화ㅡ 핑계 거리로 꼰대, 고인물을 운운하는 것을 굉장히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사람중에 하나인데.. 정말.. 초슈퍼울트라급으로 고여서 화석이 되실만한 분들이 많은 이곳에서 진짜 퐁녁(?) 쓰고 싶은 사람들이 .. 꽤 있다. 혹시. 나랑 맞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그렇게 생각하는걸까?? 라고 의문을 가져 볼 때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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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거리' 와 '선'
성격때문에 그런지 학창시절을 지나 직장인이 된 후로도 나의 인간관계는 '선선'한 관계를 유지하려 하고 있다.초중고대 친구들과 지금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건 생각해보면 '끼리끼리' 라고 하지않나??내 친구들도 나처럼 '선선~~~' 하고 '적절한 거리' 유지가 잘 이루어 지는 애들이었다. 나는 가족 및 친구.. 그외 직장에서도 사람들과의 오랜관계를 유지하고 싶으면 '적절한 거리 유지'는 꼭 필요하다고 보는데적절한 거리가 꼭 상대방에게 냉담하게 굴거나, 모든잣대의 기준을 이성적으로 딱딱 생각한다는 뜻은 아니다.. 이 비유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운전을 할때도 앞차와의 거리를 적절하게 벌리고 운행을 하다보면 나의 눈과 발은 조금더 여유로워지고 딱 붙어 갈때는 볼 수 없는(초보운전임다..--;;)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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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노잼 시기...
와.. 요즘 너무 덥다.가뜩이나 더위에 취약한 나로썬 죽을맛이다.나는 여름에 항상 주변사람들한테 말하는게 있는데.. "나는 돈 많으면 6~10월달은 아이슬란드에서 지내다 오고싶어,." 하곤 한다. 아이슬란드 가본적도 없지만 그냥 추운곳이면 ok! 본격적인 여름 시작도 안했는데 이렇게 더우면 우째자는 것인가요????????? ------------------------------------------ 한두달 전부터 엄마의 우울이 최고조에 달했다.내가 어릴적부터 우울적 성향이 있었던 엄마는 1년에 한번은 크게 우울해 하신다. 그런 시기가 오면 집에 있는게 아주 답답하신지 주말만 되면 나가자고 하신다.그래서.. 이 집순이가.. 5월 그리고 지금까지 매주 토,일을 밖에 나가고 있다. 0.0 방구석에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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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의 단순화.
한때 미니멀리즘이 전세계적으로 유행한적이 있었다.물론 아직까지도 미니멀, 단순화, 라는 주제로 유튜브 영상 혹은 책으로도 나오고 있는것을 보면 여전히 사람들은 생활을 단순화 함으로써 편리하고 부족한게 없고 오히려 차고넘쳐서 문제가 되는 요즘시대에서 끊임없이 고요한 삶을 원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그게 생활이든, 인간관계든, 일이든간에... 나 역시 예전부터 미니멀리즘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내가 짊어지고 다니는 건 아니지만 집이나 회사나 뭔가 그득그득 차있으면 답답하고, 정신사납다고 해야하나?그래서 많이들 하는 책상꾸미기 같은건 1도 생각없고, ..... 회사의 내 짐은 오늘 당장 퇴사해도 중간쇼핑백 1개정도로 다 될 정도만 놓고있다. (이건 20살대부터 변함이 없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과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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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럭저럭 지낸 1,2월..
이쯤 되면 또 슬슬 나오기 시작하는 단골멘트 '앗! 2024년을 맞이한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3월이자나!!!!' --;; 이런말 하고 싶지 않은데 하게 되네. 1,2월은 장례식장 방문의 연속이었다. 가까운사람부터 시작해서. 주변인들의 부모님들까지.. 어느날은 점심도 장례식장에서.. 저녁도 장례식장에서 해결하는 날도 있었고, 바로 코앞 장례식장에서 부터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울산까지.. 이게 무슨일인가.. 할 정도로 많이 다닌거 같다. 반차내고 당일치기로 30분만 조문드리고 ..잘못했다가는 서울오는 기차 놓칠뻔한 울산.. 부모님을 보내드리는 그 심정. 태어난 사람은 모두 겪을 수 밖에 없고 인생을 살면서 가장 슬픈감정이라고 .. 알 수는 있지만 그 슬픔의 깊이와 크기는 아직 감히 모르기에.. .진심어린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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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분식 - 떡볶이 성지순례 22 [내돈내먹]
요즘 떡볶이 맛집 포스팅이 뜸한거 같은데.. 쉬냐고요?? 아뇨... 그럴리가요...부지런히 먹고다녔는데... 포스팅 안한곳도 있고.... 2024년 1월부터 아주 감기에 된통걸려 기침만 해대다 보니..벌써 한달이 훌 ~쩍 지났다. 이렇게 11개월만 더 지나면 또. 2024년에는 아무것도 안했다느니.. 2025년에는 화이팅해보겠다느니.. 라는 의미없는 다짐만 반복하는 허언증 환자가.., 또 보이겠네요 ㅋㅋ 사실 12월에 갑자기 ..인터넷을 보다가 쌍문동 떡볶이 쌍두마차 파란하늘, 호호분식의 포스팅을 보게되었다. 보아하니 이중 파란하늘은 놀면뭐하니에도 나온곳 같고....메뉴중 피자떡볶이??? 가 있었는데 얼른 먹어보고픈 맘에 그날로 바로 눈을 부라리며 달려갔더만... 끙... 사장님이 아프시단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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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인상은 차가웠습니다만..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첫 인상은 차갑고 별로여서 '아 나는 이사람하고는 친해지기 어렵겠구나..' 라고 생각하다가 나중에 알고보면 내 편견이었구나.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오늘 뵌 분 또한 내 편견속에 계셨던 분이다. 회사에서 이분을 처음봤을 땐 신입이었던 나보다 나이도 많으시고 그에따라 경력도 많으신 분이라 가뜩이나 어려웠는데 모르는게 있어도 선뜻 물어보기가 좀 어려운 분위기를 풍기는 분이였다. 그래도 내가 스스로 칭찬하는 나의 유일한 '넉살(?)' 로 모르는것도 그냥 물어도보고 찾아가서 입도 털고(?) 한 덕분에 이분이 퇴사하기 몇~년 전부터는 서로 다른 사람의 뒷담화도 하는 친분까지 가게 되었다. (내 경험상 아주.. 늦게 친해지게 된 케이스? 라고 할 수 있겠다. 큼큼) 어쨌든 오랜회사 생활끝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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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펑펑..
눈이 온다는 예보는 알고있었지만 이렇게 펑펑 내릴지는 몰랐다. 왠지 이렇게 내리는건 올해 마지막일듯 하여 지나가다 찍어봤다. 요즘 주변에 아픈사람들도, 돌아가신분도, 계셔서 나도 모르게 마음이 싱숭생숭한건지 모르겠지만...좋은거, 예쁜거 보면 순간의 찰나들이 다 감사하게 느껴진다. (늙어서 그럴수도 있다...--;;) 남 부축없이 사지멀쩡하게 돌아다닐수 있음도 감사하고, 맛있는거 좋은거를 함께 공유할 식구들, 친구들도 있음에 감사하고 또. 아무것도 아닌거에 속으로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느끼는 순간도 감사하다. 2024년 올해는 나에게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하루하루 감사함을 다가올 걱정때문에 망쳐버리는 일이 없도록 순간을 즐기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고, 혼자만 계획하고 있는 작은 목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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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는 일상
드디어 뜨껀한 바람이 불어올때부터 애타게 기다리던 겨울이 왔습니다요~ 사실 겨울이 와도 별 다른 이벤트는 없는데 항상 기다린다. 왜그럴까요??? 더운걸 싫어해서 겨울을 좋아하는건지.. 추운걸 좋아해서 겨울을 좋아하는건지는 잘 모르겠뜸! 어쨌건 추운 겨울이 와서 기분이 좋다. 이번겨울에도 잠실롯데를 방문하게 되었는데 작년과 같이 회전목마와 트리가 한참이이었다. 달라진게 있다면 크리스마스마켓 가건물이 하나 추가가 되었는데 내가 방문할때는 아직 개장전이라 들어가보진 못했다. 뭐.. 예쁜쓰레기 팔고 그러겠지.. 예전엔 이런곳에 들어가면 뭐라도 하나 꾸역꾸역 사서 들어고오는 편이었는데 .. 나는 이제 철저한 미니멀리스트가 될 예정이므로 오픈기간이었어도 사지 않았을 것이다! (사..샀을려나???) 미니멀의 기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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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괴물 - 괴물 어디있긔 ??? (스포는 없긔..)
사실.. 이런 영화가 개봉하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친구의 시사회 당첨 덕분으로 보게 된 영화인데 음...감히 이번해에 본 영화 중 가장 재밌게 본 영화라고 말하고 싶을정도로.. 고요하지만 임팩트 있는 내용으로 상영시간 내내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집중하며 본 영화였다. 감독은 우리나라에도 많은 팬들이 있는 고에레다 히로카즈. 알게모르게 나도 이분 영화 꽤.봤네.. 그 동안의 작품들을 보면 알겠지만 이번 영화 '괴물'역시 고레에다 감독이 만들지 않았으면 누가 만들소냐~ 할 정도로 일상생활속에서 잔잔하면서도, 날카롭게 여러각도에서 사회적 메세지를 담고있었다. (사진출처-네이버) 아들 미나토의 수상쩍은 행동으로 아들이 혹여 학교에서 괴롭힘을 받는 건 아닐까 하고 학교로 찾아가 상담을 받는 싱글맘 사오리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