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_떡볶이_운전_일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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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벚꽃 (feat . 여의도, 롯데월드) 2022.04.1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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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본점 - 연말분위기 내러 가보세.. 2021.12.0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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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 4월의 올레길 2021.11.1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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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피크닉2 (맛들렸다) ..빅토리아 베이커리 2021.04.1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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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화담숲 - 서울근교 단풍구경 2020.11.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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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일정 셋째날 - 에노시마 카마쿠라 에노덴 요리도코로 미도리스시 2018.12.15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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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일정 둘째날-2 다이칸야마 츠타야 아후리라멘 롯본기힐즈야경 2018.12.1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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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호수, 포천이동갈비 2020.06.2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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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럭저럭 지낸 1,2월..
이쯤 되면 또 슬슬 나오기 시작하는 단골멘트 '앗! 2024년을 맞이한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3월이자나!!!!' --;; 이런말 하고 싶지 않은데 하게 되네. 1,2월은 장례식장 방문의 연속이었다. 가까운사람부터 시작해서. 주변인들의 부모님들까지.. 어느날은 점심도 장례식장에서.. 저녁도 장례식장에서 해결하는 날도 있었고, 바로 코앞 장례식장에서 부터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울산까지.. 이게 무슨일인가.. 할 정도로 많이 다닌거 같다. 반차내고 당일치기로 30분만 조문드리고 ..잘못했다가는 서울오는 기차 놓칠뻔한 울산.. 부모님을 보내드리는 그 심정. 태어난 사람은 모두 겪을 수 밖에 없고 인생을 살면서 가장 슬픈감정이라고 .. 알 수는 있지만 그 슬픔의 깊이와 크기는 아직 감히 모르기에.. .진심어린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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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분식 - 떡볶이 성지순례 22 [내돈내먹]
요즘 떡볶이 맛집 포스팅이 뜸한거 같은데.. 쉬냐고요?? 아뇨... 그럴리가요...부지런히 먹고다녔는데... 포스팅 안한곳도 있고.... 2024년 1월부터 아주 감기에 된통걸려 기침만 해대다 보니..벌써 한달이 훌 ~쩍 지났다. 이렇게 11개월만 더 지나면 또. 2024년에는 아무것도 안했다느니.. 2025년에는 화이팅해보겠다느니.. 라는 의미없는 다짐만 반복하는 허언증 환자가.., 또 보이겠네요 ㅋㅋ 사실 12월에 갑자기 ..인터넷을 보다가 쌍문동 떡볶이 쌍두마차 파란하늘, 호호분식의 포스팅을 보게되었다. 보아하니 이중 파란하늘은 놀면뭐하니에도 나온곳 같고....메뉴중 피자떡볶이??? 가 있었는데 얼른 먹어보고픈 맘에 그날로 바로 눈을 부라리며 달려갔더만... 끙... 사장님이 아프시단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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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인상은 차가웠습니다만..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첫 인상은 차갑고 별로여서 '아 나는 이사람하고는 친해지기 어렵겠구나..' 라고 생각하다가 나중에 알고보면 내 편견이었구나.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오늘 뵌 분 또한 내 편견속에 계셨던 분이다. 회사에서 이분을 처음봤을 땐 신입이었던 나보다 나이도 많으시고 그에따라 경력도 많으신 분이라 가뜩이나 어려웠는데 모르는게 있어도 선뜻 물어보기가 좀 어려운 분위기를 풍기는 분이였다. 그래도 내가 스스로 칭찬하는 나의 유일한 '넉살(?)' 로 모르는것도 그냥 물어도보고 찾아가서 입도 털고(?) 한 덕분에 이분이 퇴사하기 몇~년 전부터는 서로 다른 사람의 뒷담화도 하는 친분까지 가게 되었다. (내 경험상 아주.. 늦게 친해지게 된 케이스? 라고 할 수 있겠다. 큼큼) 어쨌든 오랜회사 생활끝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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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펑펑..
눈이 온다는 예보는 알고있었지만 이렇게 펑펑 내릴지는 몰랐다. 왠지 이렇게 내리는건 올해 마지막일듯 하여 지나가다 찍어봤다. 요즘 주변에 아픈사람들도, 돌아가신분도, 계셔서 나도 모르게 마음이 싱숭생숭한건지 모르겠지만...좋은거, 예쁜거 보면 순간의 찰나들이 다 감사하게 느껴진다. (늙어서 그럴수도 있다...--;;) 남 부축없이 사지멀쩡하게 돌아다닐수 있음도 감사하고, 맛있는거 좋은거를 함께 공유할 식구들, 친구들도 있음에 감사하고 또. 아무것도 아닌거에 속으로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느끼는 순간도 감사하다. 2024년 올해는 나에게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하루하루 감사함을 다가올 걱정때문에 망쳐버리는 일이 없도록 순간을 즐기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고, 혼자만 계획하고 있는 작은 목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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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는 일상
드디어 뜨껀한 바람이 불어올때부터 애타게 기다리던 겨울이 왔습니다요~ 사실 겨울이 와도 별 다른 이벤트는 없는데 항상 기다린다. 왜그럴까요??? 더운걸 싫어해서 겨울을 좋아하는건지.. 추운걸 좋아해서 겨울을 좋아하는건지는 잘 모르겠뜸! 어쨌건 추운 겨울이 와서 기분이 좋다. 이번겨울에도 잠실롯데를 방문하게 되었는데 작년과 같이 회전목마와 트리가 한참이이었다. 달라진게 있다면 크리스마스마켓 가건물이 하나 추가가 되었는데 내가 방문할때는 아직 개장전이라 들어가보진 못했다. 뭐.. 예쁜쓰레기 팔고 그러겠지.. 예전엔 이런곳에 들어가면 뭐라도 하나 꾸역꾸역 사서 들어고오는 편이었는데 .. 나는 이제 철저한 미니멀리스트가 될 예정이므로 오픈기간이었어도 사지 않았을 것이다! (사..샀을려나???) 미니멀의 기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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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괴물 - 괴물 어디있긔 ??? (스포는 없긔..)
사실.. 이런 영화가 개봉하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친구의 시사회 당첨 덕분으로 보게 된 영화인데 음...감히 이번해에 본 영화 중 가장 재밌게 본 영화라고 말하고 싶을정도로.. 고요하지만 임팩트 있는 내용으로 상영시간 내내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집중하며 본 영화였다. 감독은 우리나라에도 많은 팬들이 있는 고에레다 히로카즈. 알게모르게 나도 이분 영화 꽤.봤네.. 그 동안의 작품들을 보면 알겠지만 이번 영화 '괴물'역시 고레에다 감독이 만들지 않았으면 누가 만들소냐~ 할 정도로 일상생활속에서 잔잔하면서도, 날카롭게 여러각도에서 사회적 메세지를 담고있었다. (사진출처-네이버) 아들 미나토의 수상쩍은 행동으로 아들이 혹여 학교에서 괴롭힘을 받는 건 아닐까 하고 학교로 찾아가 상담을 받는 싱글맘 사오리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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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건가..
4시간후면 출근해야하는데 어떻게든 내일이 오는게 싫어서 안자고 버티는 나.. --;; (사실 오늘 하루종일 누워있다가 해가 떨어져서 일어나는 바람에.. 굉장히 말똥말똥한 상태이다) 날씨에 기분이 오락가락하는편은 아닌데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온다. 비가와서 센치해진다 뭐그런게 아니고. .. 비오는날씨를 정말 싫어해서 그런지.. 기분이 구리다.. --;; 아주 오래전에 봤던 일본 드라마중에서 '남편이 우울증에 걸려서' ( ツレがうつになりまして) 라는 드라마를 아주 재밌게 본 적이있다. 남자주인공으로 나오는 ' 사카이 마사토 ' 가 우울증에 걸려서 매일매일 왔다갔다 하는 정신상태과, 무기력함을 아주 잘 표현했고, 그런 남편 옆에서 어떻게든 동굴속에서 끄집어내려 도와주는 와이프의 노력이 귀여웠던 힐링 드라마인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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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고요수목원 단풍
평화로운 일요일오후 늦게까지 잠자다가 아침겸 점심을 먹고 ..다시 2차 수면타임으로 들어가려 하는데 조용한 엄마의 한마디.. " 어디 가지 않을래?? " " 일요일 대낮에 어딜가??" " 야! 일요일에나가지 그럼 평일에 가냐??? 너는..애가.. 집에만 누워있고 어쩌구 저저구.단풍이 어쩌구 저쩌구,," 그래서 마지못해 끌려온 아침고요수목원 되시겠다. 일단 우리집에서 일요일 오후 차로 1시간30분은 걸리는데. 중간 교차로에서 많이 막히는 바람에 뭐 거의 늦은 오후나 되서야 도착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많진 않았다. (아니 근데 외국인들 웰케 많아.. 여기 한국 관광 코스인가봐여,,?????) 사실 요즘에도 운전은 주말에만 아는길을 왔다갔다 연습하는 편이고, 이쪽길은 또 잘 몰라서 내비말만 듣고 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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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라스키친 - 떡볶이 성지순례 21 [내돈내먹]
진짜 간만에 먹은 떡볶이..!! 몇달 전 홍이네 떡볶이를 이후로 떡볶이는 커녕,, 밖에서 외식을 별로 못했다. 올해 초 안 좋았던 위가 6월부터 주구장창 좋지않아.. 신경쇠약걸릴뻔..0.0 입맛은 땡겨서 이것저것 먹고싶은데.. 먹으면 소화가 안되니. 미치고 팔짝뛸노릇이었다. 물론 지금도 위는 좋지 않다. CT까지 찍고 별 난리를 쳤지만. 그냥 기능성 소화장애라는 애매모호한 .. 어쨌든.. 안먹어도 아프고, 먹어도 아프니. 더 이상은 못참겠어서 뮤지컬 '레베카'를 보러가는 날 한남동 떡볶이 치면 나오는 요 바바라스키친을 방문하였다. 한남동이 뭐 그렇든 개미굴 같은 골목골목을 지나니 나오는 매장. 다른 떡볶이 가게하고는 쬐~~금 차별화된 . 카페같은 분위기였다. 뭐 자주 가는곳은 아니지만. 한남동 갈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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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허다 피곤혀!!!!! 차땜에 증맬로다가!!!
작년 이맘때쯤 난데없는 엔진오일 0% 알림때문에 달달 떨면서 집근처 쉐보레 서비스센터로 달려간적이 있었는데.. 아니 그간 내가 차를 또 월메나 탔다고.. 1000키로 겨우탄거 같은데. 며칠전 또 엔진오일 4% 남았다고 경고등이 뙇!!! 하.... 그리고.. .. 뒷바퀴 공기압센서 바꾸자 마자 한달전부터 운전석 앞바퀴 공기압 경고등이 뜨길래 나의 직감적인 직감으로!! "아 이거슨 공기압이 문제가 아니다. 이것또한 센서문제인것을!!" 하며 계속 무시하며 타왔는데, 혹시. 알고보니 똥촉이고 정말 못이라도 박힌 거라면 ...?? 어쨌든. ....잠을 최소 15시간은 쌔려줘야하는 귀중한 토요일 오전에 또.,.!!! 세수도 안하고 부랴부랴 센터로.. 너무 피곤해.. .. 태생이 게으르신분은 차 사는걸 신중히 고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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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운전+고속도로+빗길+야간+경차 = 혼돈의카오스
5월엔 의도치 않게 내 기준 복잡한 장소 및 장거리+지방(?) 운전을 몇번 하겠되었다. 엄마 약속장소 데려다 준답시고 주말의 동대문,.. 그리고 청량리 경동시장(여긴 차보다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더 무서워여!!) 그리고 날 좋은 어느 일요일엔 부모님과 함께 가깝지만 지방인 경기도 물의정원으로, 5월마지막주엔 엄마와 동생의 생일축하를 위해 안양으로.. 또 처음으로 셀프주유도 해보고, 혼자서 와이퍼도 갈아보고.. 뭐 하여튼 운전면허 딴 이래로 가장 버라이어티한 한달 이었다고 할수 있겠다 ㅋㅋ 일요일 어느 오후 경기도 물의정원으로.. 초보주제에 과속.. 일요일 오후 늦게라 텅텅빈 주차장의 내차.. (일요일 물의정원 주차는 무료임돠~) 연휴 끝날이고 해가 질 무렵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없어 좋았다. 근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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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네 떡볶이 - 떡볶이 성지순례 20 [내돈내먹]
드디어 홍이네를 포스팅하게 된다. 어릴때 집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배밭(내가 어릴땐 신내동 망우동일대가 배밭이였다.. )을 가로질러 가서 먹곤했던 홍이네 떡볶이.. 나름 많은 떡볶이 집을 찾아다니지만 솔직히 레시피가 아~~주 특별하지 않은이상 맛은 거기서 거기인거 같은데.. 홍이네는 후추떡볶이라는 특이한 맛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어릴땐 마을버스로 커서는 한밤중에도 먹고 싶으면 친구차로 냅다 가곤했던 곳.. 나에게는 워낙 익숙한 맛이어서 별다른 포스팅 할 생각을 못했는데.. 요 근래 급 먹고 싶어서 다시 찾게 되었다. 내가 항상 방문했을는 근처 학교 하교시간과 겹치지 않아서 그런지 자리가 없어서 기다려야 하거나 그런일은 없었는데 이날도 퇴근하고 가서 그런지 학생들이 한번 쫘~~악 빠지고 간것처럼 한산..